서울대생 '문전성시'에 깜짝…"신입 연봉 7억, 韓대기업은 건너뛸래요"①
"미국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에서는 신입도 연봉 6억~7억원을 받을 수 있어요. 기술 격차가 큰 상황에서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회사로 가고 싶어요." 최근 서울대 컴퓨터공학부에서 학부생을 대상으로 열린 미국 빅테크 진로 세미나가 화제다. 졸업 후 미 빅테크로 취업을 원하는 재학생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서울대가 해외 빅테크를 겨냥해 진로 설명회를 개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이 대학 학부생 등 200여명이
"RE100 산단에 대기업 2곳 이상 유치"…대통령실 나섰다
이재명 정부가 RE100(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사용)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대기업들을 잇달아 접촉하며 입주를 타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RE100 산단 조성의 핵심인 안정적이고 저렴한 재생에너지 공급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당근책으로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등 기업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7일 정부와 재계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관련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17세 손녀딸 등판…'노스페이스' 영원무역의 신기한 '3대 세습'⑧
#섬유·원단 수출 기업 YMSA는 지난해 130억원을 배당으로 지급했다. 이 회사의 별도기준 연간 영업이익 36억원의 3배를 훌쩍 웃도는 규모였다. 2017년 80억원을 배당한 이후 7년만에 이뤄진 배당이다. YMSA는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의 한국 판권을 갖고 있는 영원무역그룹의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회사다. 그룹의 창립자인 성기학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은 2023년 자신이 100% 보유한 이 회사의 지분 50.10%를 성래
"판교 카페선 헤드헌터들 명함 돌리더라"…'많아야 1억' 받는 한국인에 러브콜
국내 최고 명문인 서울대 인공지능(AI) 인재들이 미국 5대 빅테크(애플·마이크로소프트(MS)·구글·아마존·메타) 취업 선호 현상을 뚜렷하게 보이는 건 보상과 대우 영향이 크다. AI 투자는 넘치고 각국의 인재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면서 실리콘밸리 개발자들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한국 개발자들은 빅테크들이 제시하는 연봉을 거부하기가 어렵다. 이를 놔둘 경우 국내 AI 경쟁력은 더욱 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삼성 사법리스크 해소 환영…韓경제 긍정적 효과 기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선고에서 최종 무죄를 선고받자 경제계는 삼성의 '사법 리스크' 해소에 환영을 표하며 우리 경제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본부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관련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존중하고 환영한다"며 "첨단산업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해당 기업의 경영 리스크 해소뿐만 아니라 한국경제 전반에 긍정
이재용 '무죄 확정'‥삼성 측 "합병·회계 적법성 확인, 현명한 판단 감사"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와 관련한 형사사건에서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한 데 대해 삼성 측 변호인은 "적법성이 최종 확인됐다"며 입장을 밝혔다. 삼성 측 변호인은 17일 입장문을 내고 "오늘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통해 삼성물산 합병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가 적법하다는 점이 분명히 확인됐다"며 "5년에 걸친 충실한 심리를 통해 현명하게 판단해주신 법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폰 바꿀 때 받은 추가지원금, 22일부터 합법…'불꽃 경쟁' 예고
오는 22일부터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폐지되면서 지원금 상한이 사라진다. 이동통신사와 대리점이 휴대폰 구입 시 지급하는 지원금에 제한이 사라지면서 그동안 음성적으로 지급되던 판매지원금이 합법이 된다. SK텔레콤의 위약금 면제 여파에 더해 주요 단말기 제조사들의 신제품 출시를 앞둔 만큼, 이동통신사들의 고객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오후 정부과
"직장인 90% 퇴직연금 운용 관심있다… 안정형 선호"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9명은 퇴직연금 운용에 관심이 있으며, 그중 6명은 최대한 안정적인 운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정부가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해법을 고심하는 가운데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수익률이 저조한 원인은 직장인들의 무관심이 아니라, 퇴직연금을 노후 자금으로 보고 안정적 운용을 선호하는 인식에 있다고 지적했다. 17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퇴직연금 가입 직장인 1003명을 대상으로
프로야구 삼성·KT·두산서 갤Z폴드7 만난다…연계 마케팅 진행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과 Z 플립7을 활용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두산 베어스 3개 구단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이날부터 정규 시즌 기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 갤럭시 Z 폴드7 전용 좌석과 '갤럭시 홈런존'을 운영한다. 루프탑석 좌석에 갤럭시 Z 폴드7가 설치돼 스마트폰으로 야구 중계를 감상하며 직관 인증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좌측 외야석에 마련된 갤
'신발에 미친 사람들'이 모였다…80억 메가히트 브랜드된 이곳
"'신발에 미친 사람들'만 모였어요. 밤새 신발 생각만 하니까요."지난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KT알파쇼핑 미디어센터에서 만난 김준범(57) 신미사 대표는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깃발을 들어 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신미사의 대표 제품인 '뉴바로(New-Varo) 슬리퍼'를 들고 설명하는 그의 눈에선 열정과 자부심이 묻어났다. 김 대표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고 윤준식 전 대표와 함께 신미사를 설립했다. 코로나19로 건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