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음료' 해외에서 난리라더니 또…수출 신기록 세웠다는 'K음료'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음료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 'K음료'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밀키스, 식혜 등 한국 고유의 맛을 살린 음료들이 '수출 효자'로 자리 잡으면서다. 17일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음료 수출액은 총 4억981만달러(약 5668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3억9418만달러)보다 3.9% 증가했다. 2021년(3억2142만달러)과 비교하면 27%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과채 음료
"자식이 안 물려받는다는데"…이제 '남'에게도 기업 승계 가능해진다
국내 중소기업의 제3자 기업승계를 지원하는 내용의 특별법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그간 승계할 자녀가 마땅치 않거나, 자녀 승계를 원치 않아 매각 또는 폐업을 고려하던 국내 중소기업들의 활로가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정부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자본시장연구원을 통해 진행한 제3자 기업승계 특별법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을 마무리하고 최종 감수 절차를 마쳤다. 중기부는 해당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APEC 준비 민관 총력전…숙소 부족 우려 '여전'
"100평 수준 최고급 호텔룸을 40여개, 3~5성급 호텔룸을 1만개 확보했지만 아직도 턱없이 부족하다."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최고경영자(CEO) 서밋' 기간 숙박·교통 대란 우려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 정부와 경제계가 비행기와 숙소를 확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참석을 희망하는 각국 정상과 기업인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숙소와 교통편 확보는 물론이고 하루
"세계에서 가장 얇다"던 中폴더블폰…'갤럭시 폴드 7'과 비교해 보니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을 내세우며 최신 제품 '매직 V5'를 출시했으나 허위 스펙 논란에 휩싸였다. 한 해외 유저가 삼성의 폴더블 신제품 '갤럭시 폴드7'과 실측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접었을 때와 펼쳤을 때 모두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면서다. 16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지난 2일 출시된 아너 V5와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의 두께를 비교한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 유명
韓, OECD 5G 속도 '압도적 1위'…농촌도 다른 나라 도시보다 빠르다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5G 이동통신 다운로드 속도에서 가장 빠른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농촌 지역의 평균 속도는 다른 모든 OECD 회원국의 도시 지역보다 빨랐다. 16일 IT업계에 따르면 OECD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발표한 '모두를 위한 초고속인터넷 격차 해소: 증거에서 실천으로(Closing Broadband Connectivity Divides for All: From Evidence to Practice)'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 기준 한국의
5m 거리부터 "웰컴"…10㎝ 이내 접근해야 車 열린다
LG이노텍이 독보적인 기술력을 담은 '차세대 디지털키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기존의 광학 솔루션에서 전장·모빌리티 부품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해 나가는 LG이노텍의 새로운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열쇠'를 넘어 다양한 부가 기능을 구현하고 있는 디지털키 시장에서 연 매출 1조5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LG이노텍은 15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 설명
제이홉도 반한 컬리 '라자냐'…67세의 '신의 한 수'
"톰볼라는 매년 '블루리본'을 받을 정도로 성업했지만 늘 불안했습니다. 늦은 나이에 간편식 사업에 뛰어들었는데, 코로나19 기간 매출이 늘면서 지금은 레스토랑 매출보다 많아요." 김주환 톰볼라 대표는 최근 서울시 서초구 톰볼라 매장에서 진행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컬리를 통해 레스토랑 간편식(RMR) 사업을 시작한 것은 '신의 한 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톰볼라는 2003년 3월부터 반포 서래마을에서 시작해 20여년
삼성·SK하이닉스 "中 큰 시장 다시 열렸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와 AMD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일부에 대한 중국 수출을 허용하자, 국내 반도체 업계는 "중국이라는 큰 시장이 다시 열렸다"며 반색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중국 수요 회복에 따른 실적 반등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중국중앙TV(CCTV)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자사의 AI 반도체 H20에 대한
4050억 사우디 투자 걸린 임시주총…금양 소액주주 3% 결집
상장폐지 위기에 처한 금양의 소액주주연대가 3% 이상의 주식을 결집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우디 기업의 4050억원 투자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이사 선임 안건 통과에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다. 주주들은 단순 지분 보유를 넘어 경영 참여와 회생을 위한 의사를 명확히 하며 회사와의 공동 대응에 나서는 분위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금양 소액주주연대는 주식 결집률 3.13%(200만408주)를 달성했다. 상법상 지분 3%를 확
최태원 "보호무역 시대, 일본과 협력 넘어 경제공동체 만들어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국과 일본이 경제 협력을 넘어 유럽연합(EU)처럼 경제공동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저성장과 보호무역 기조 속에서 새로운 생존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최 회장은 16일 유튜브 채널 '김지윤의 지식 PLAY'에 출연해 "대한민국의 성장이 거의 멈추는 단계까지 왔다"며 "잠재 성장률이 0%대로 진입했고 지금까지 해온 방식으로는 생존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과 경제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