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이 더 좋네" 2조 5000억원 팔렸다…프랑스 제치고 1위한 K뷰티
K팝 등 한류 열풍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K-뷰티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한국 화장품 산업의 대미 수출액이 프랑스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31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은 미국국제무역위원회 자료를 인용해 한국의 지난해 대미 화장품 수출액이 17억100만달러(한화 약 2조5000억원)를 기록, 프랑스(12억6300만달러·약 1조8000억원)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캐나다가 10억2200만달러(약 1조5000억원)로 3위였고 이탈리
'메기'가 나타났다…개시 첫날 24만 명 끌어모은 '손안의 은행'①
365일 24시간 문 여는 은행. 국내 제1호 인터넷 은행인 케이뱅크가 예비인가를 취득한 지 올해로 10년. 이후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가 차례로 뛰어들며 기존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들었다.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도록 금융소비자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고 더 낮은 대출금리와 더 높은 예금금리로 시중은행보다 더 큰 혜택으로 고객을 끌어모았다. 그야말로 은행업의 지각변동을 일으킨 인터넷 은행의 지난 10년은 메기였을까, 미꾸라
살짝 부딪혀놓고 "입원했어요" 이제 못할 수도…보험업계서 준비 중인 연구
보험업계가 자동차끼리 경미한 접촉사고가 났을 때 탑승자가 얼마나 부상을 입는지에 관한 연구에 착수한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의 주범인 경상환자에 대한 과잉진료의 적정성을 따져보기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최근 경미사고 탑승자 부상발생 여부에 대한 연구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개발원은 이번 연구에서 자동차끼리 측면에서 충돌했을 때 탑승자의 부상과 후유증 여부 등
③제4인뱅, 새로운 메기의 등장…한계 뛰어넘을까
금융산업의 혁신과 경쟁 촉진을 위해 도입한 인터넷 은행이 기존 은행과의 차별점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제4 인터넷 은행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인터넷 은행이 중·저신용자 및 소상공인에 대한 포용금융을 실천하지 못하면서 평가항목 중 포용성 부문의 배점을 직전 대비 50점 높이는 등 더 까다로워진 기준이 마련되기도 했다. 이에 예비 인가 신청을 앞두고 참여를 철회하거나 유예하는 컨소시엄이 나오면서 제4 인뱅이
원·달러 환율 1472.9원…16년 만에 최고치(상보)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에 진입하면서 2009년 3월 금융위기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4원 오른 1472.9원에 마감했다. 올해 최고점이자, 1470원대에 주간 거래를 마친 것은 1월13일(1470.8원) 이후 두 번째다. 특히 금융위기를 겪은 2009년 3월13일(1483.5원) 이후 최고치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70.6원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1460원대
청년 연체자 74% 장기연체… 10명 중 2명은 다중채무
청년(19~34세) 연체자의 74%가 90일 넘게 돈을 갚지 못했다. 전체 청년 연체자 수는 57만2347명, 평균 연체금액은 91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을 보유한 청년 중 17%가 3개 이상의 금융사에 대출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결제금액을 다음 달로 넘기는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하는 청년들은 평균 316만7000원에 대해 이월약정을 하고 있었다. 장기연체 청년 42만5696명…평균 연체 일수 121.9일31일 이정문 더불
'금융 어벤저스' 삼성-KB 합작 年4% 모니모통장 "반년간 10번 넘게 회의했죠"
"결국 답은 고객에 있었습니다. 보안성과 편의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비결이죠." 비은행(카드·보험) 1등 삼성금융네트웍스와 은행 1등 KB국민은행이 공동 개발한 연 4% 파킹통장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 금융권의 똑소리 나는 1등 양사가 머리를 맞대고 개발한 만큼 출시 전부터 뜨거운 화제였다. 사전예약 이벤트에만 열흘간 40만명이 몰렸다. 연 4% 금리는 시중은행 파킹통장 중 최고다. 금융권 협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
95조 베트남 고속철도 프로젝트에 韓 기업 참여 타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31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철도협력 포럼’에 참석했다고 국토부가 전했다. 현지 정부 당국자, 공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정부 차원에서 국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남 고속철도 건설사업과 관련해 한국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박 장관은 포럼에서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속철도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트남과 신뢰할 수 있는
②이자장사로 덩치 키워·포용금융도 소홀…혁신인가 파괴인가
기존 은행권에 메기처럼 등장한 인터넷 은행이지만, 2025년 현재 미꾸라지로 전락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기존 은행과 마찬가지로 이자 장사 중심의 영업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다. 오히려 최근엔 시중은행이 더 저렴한 대출 금리와 더 높은 예금금리를 제공하는 등 상황이 역전되기도 했다. 중·저신용자들을 위한 포용금융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금리 맛집'은 옛말…인뱅이 이자 장사 더 했다인터넷
기재부 "최 부총리 美국채 매입, 최근 환율 변동과 무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미국 국채 매입 논란과 관련해 기재부는 최근 환율 변동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31일 기재부는 "최 부총리는 지난 2017년 공직 퇴직 후 자녀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듬해 달러를 보유하게 됐고, 보유 달러로 지난해 중순 미국 국채를 매입했다"며 "최근의 환율 변동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27일 공개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사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