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작년 BIS 비율 0.26%P ↓…고환율·트럼프 영향
금감원, 작년 은행지주 BIS 기준 자본비율 발표
환율 상승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영향으로 지난해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 비율이 하락했다.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2024년 말 총자본비율은 15.58%로 전 분기 말 대비 0.26%포인트 하락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3.07%로 전 분기 말 대비 0.26%포인트 하락했고, 기본자본비율은 0.28%포인트 떨어진 14.37%를 기록했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총자산(위험자산 가중평가) 대비 자기자본의 비율로, 은행의 재무구조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감독당국의 규제 기준은 보통주자본비율 8.0%, 기본자본비율 9.5%, 총자본비율 11.5%다.
작년 말 기준 모든 국내은행의 자본비율은 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했지만 환율 상승으로 위험가중자산이 크게 증가하며 전 분기 말 대비 하락했다.
5대 금융지주에서는 총자본비율 기준으로 KB금융 KB금융 close 증권정보 105560 KOSPI 현재가 160,5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06% 거래량 1,640,619 전일가 160,6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KB금융, 1000억 민간 벤처모펀드 조성…정부와 생산적금융 업무협약 KB국민은행, 효성에프엠에스와 소상공인 포용금융 실천 업무협약 KB라이프, 서울대와 KB금융 시니어전문가 양성 본격화 지주(16.43%), 신한금융지주(15.79%),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close 증권정보 316140 KOSPI 현재가 33,350 전일대비 150 등락률 -0.45% 거래량 2,335,356 전일가 33,5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메리츠·미래에셋 빌딩도 재건축…규제풀고 돈 몰리자 여의도 스카이라인 변신[부동산AtoZ] "익스포저 상한 5% 풀어달라" 李 순방 동행 금융권, 인도 당국에 촉구 증시 심하게 출렁여도 '내 돈' 지키는 업종이 있다 [주末머니] (15.71%), 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close 증권정보 086790 KOSPI 현재가 127,900 전일대비 800 등락률 +0.63% 거래량 952,860 전일가 127,1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두나무, 하나금융·포스코인터와 금융 인프라 협력 "익스포저 상한 5% 풀어달라" 李 순방 동행 금융권, 인도 당국에 촉구 [굿모닝 증시]美, 휴전 연장에 상승 마감…韓 오름세 지속 전망 (15.59%), 농협 지주(15.37%)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자본비율 기준으로 KB·씨티·SC·카카오가 16.0%를 상회해 매우 안정적으로 나타났다. 보통주자본비율 기준으로는 씨티·SC·카카오·토스 등은 14% 이상, KB·하나·신한·수출입·케이 등이 13%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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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올해 들어서도 고환율이 지속되고 있으며 경기회복 지연, 미국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 등으로 신용손실 확대 가능성도 증가하는 등 자본 여력을 계속 제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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