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7년이나 '짬짜미'…기업은행 전·현직 직원부부 '수백억 부당대출'(종합)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에서 전·현직 임직원이 연루된 882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이 금융감독원에 적발됐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내부통제 절차 없이 전·현직 임원 4인에게 116억원 규모의 사택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금융사들이 임직원 비위 사실을 알고서도 묵인하고, 관련 사고를 제대로 보고치 않는 등 내부통제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엄중 제재를 예고했다.기업은행 전·현직 임직원 연루 882억원
"핵심 인재 빼오기, M&A로 볼까" 공정위 들여다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핵심 인재를 영입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기업 결합 심사 대상으로 볼 수 있을지 들여다보고 있다. 해외 주요 경쟁 당국들은 스타트업의 슈퍼 인재 채용을 통한 기업 경쟁력 확대 행위를 일종의 기업결합으로 보고, 경쟁 제한성을 판단해 승인하는 절차를 밟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핵심 인재 영입 행위 또한 기업 결합 심사 대상으로 볼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
中 기술자립 집착과 집중 투자…韓에 보내는 경고⑥
"중국 제조업의 한계는 분명하지만, 그 잠재력도 무시할 수 없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지금까지의 성과가 아니라 앞으로의 방향성이다." 중국 정부는 2015년 제조업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로 ‘중국제조 2025’를 야심 차게 발표했다. 당시 중국은 신에너지 자동차(NEV), 반도체, 항공우주, 로봇, 인공지능(AI) 등 핵심 산업에서의 기술 자립과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명확히 했다. 약 10년이 지난
최상목 경제부총리 "공급망 불안 심화, 교란 맞설 것"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탄탄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이 기업에 필요한 가장 강력한 경제정책이라는 각오로 대외여건 변화와 공급망 교란에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에서 ‘제4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주재하고 “미국 신정부가 동맹에도 예외 없는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이 핵심광물 수출통제 강화로 맞대응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심화하고 있다”면서 이
10년 적자에서 매출 4조·순익 4700억…노희영이 말하는 올리브영 성공비결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가 CJ올리브영 성공 비결을 공개했다. 노 대표는 과거 CJ그룹 브랜드전략 고문을 맡아 올리브영, 비비고, 마켓오 등 수많은 브랜드를 성공시킨 인물이다. 노 대표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큰손 노희영'에서 CJ올리브영 브랜딩 비법에 대해 언급했다. CJ올리브영은 국내 대표 H&B(헬스앤뷰티) 플랫폼으로, 지난해 매출 4조 클럽에 입성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작년
회복 더딘 소비심리, 3월 다시 꺾였다… "내수·수출 우려"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가 3월 들어 재차 꺾였다. 지난해 말 비상계엄 사태를 겪으며 급락했던 소비심리는 올해 들어 두 달간 회복세를 이어갔으나 좀처럼 기준값을 웃돌지 못하다가 이달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내수 부진과 수출 증가세 둔화에 따른 성장 약화 우려가 소비심리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 3월 CCSI 93.4, 1.8P↓…"1분기, 회복은 아
기업은행서 882억 부당대출 적발…금감원 "위법행위 엄정 제재"
IBK기업은행에서 전·현직 임직원이 연루된 882억원 규모의 부당대출이 금융감독원에 적발됐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내부통제 절차 없이 전·현직 임원 4인에게 116억원 규모의 사택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금융사들이 임직원 비위 사실을 알고서도 묵인하고, 관련 사고를 제대로 보고치 않는 등 내부통제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엄중 제재를 예고했다. 기업은행 전·현직 임직원 연루 882억원 부당대출
우리 사회 가장 큰 갈등은…'진보냐 보수냐' 정치 분열
지난해 국민들이 느끼는 가장 큰 사회 갈등은 정치 갈등에 속하는 '보수와 진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신뢰도가 낮은 국가기관으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국회가 꼽혔고, 교육열이 이어지면서 사교육 참여율과 사교육비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4 한국의 사회지표'를 보면 지난해 사람들이 크게 느낀 사회 갈등은 ▲보수와 진보(77.5%) ▲빈곤층과 중상층(74.8%) ▲근로자와 고용주(66.4%) ▲개발과
LG CNS도 제4인뱅 참여…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합류
LG CNS가 제4인터넷은행 컨소시엄 중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AX 전문기업 LG CNS가 KSB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KSB 컨소시엄은 LG CNS의 합류로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LG CNS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신기술 역량을 통해 AX(AI Transf
현대제철, 美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제철소 건설…"58억弗 투자"
현대제철이 58억달러(약 8조5127억원)를 투자해 미국에 자동차강판 특화 전기로 제철소를 건설한다. 25일 현대제철은 2029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전기로 제철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미국 투자는 자동차강판 공급 현지화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중장기 탄소저감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의 일환이다. 미국에 총 58억 달러를 투자해 추진하는 신규 전기로 제철소는 원료부터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