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에게 비상계엄 건의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
비상계엄이 3일 오후 10시 20분께 선포된 이후 6시간 만인 4일 오전 4시 20분께 해제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선포를 건의한 인물이 김용현 국방부 장관으로 알려지면서 김 장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국방부 관계자는 "장관이 계엄을 건의한 것이 맞나"란 기자들의 질문에 "맞다"라고 밝혔다. 현행 계엄법에 따르면, 국방부 장관 또는 행정안전부 장관은 계엄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에
'계엄 패닉'에 코인 폭락…"이거 한국 개미야?" 美도 놀랐다
"한국인 투자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진입·출구 유동성을 보유한 사람들이다." 엑스(X·옛 트위터) 등 미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월가 분석가들만큼이나 막대한 영향력을 누리는 인기 금융 인플루언서 '제로헤지'가 4일 새벽 남긴 말이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일시적으로 급락했는데, 이런 움직임 뒤에 '한국 개미'가 있다는 해석이다. 실제 전날 윤 대통령의 비상
외환위기 첫 경고했던 로치 "韓계엄령은 찻잔 속 쿠데타…탄핵절차 장기화시 원화 약세"
세계적 투자전략가 데이비드 로치 인디펜던트 스트래티지 창업자가 한국의 계엄령 사태를 두고 "찻잔 속의 쿠데타"라면서도 "대통령 탄핵 절차가 장기화할 경우 원화 약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모건스탠리 출신인 로치 창업자는 과거 월가에서 가장 먼저 1997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외환위기를 경고했던 인물이다. 로치 창업자는 4일 새벽 퀀텀 스트래티지에 게재한 '대한민국 계엄령-찻잔 속의 쿠데타(Korea Martial
최상목 부총리 "무제한 유동성 공급" 비상계엄 긴급대응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시장 불안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모든 가능한 금융·외환 시장안정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4일 밝혔다. 최 부총리는 3일 오후 11시40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관계자들은 이날 이후 긴급 거
비상계엄 해제에 낙폭 만회…비트코인 하락률 1% 미만 축소
국회의 비상계엄령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낙폭을 만회했다. 4일 오전 1시17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전장 대비 0.66% 내린 1억326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1시4분쯤 일시적으로 0.35%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상승 반전하기도 했지만, 돌연 다시 하락했다. 같은 시각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전장 대비 1.24% 내린 9만5736.3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상계엄 쇼크에…환율 야간거래서 1425원 마감
윤석열 대통령이 한 때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야간거래에서 급등세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4일 새벽 2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거래 종가 대비 23.70원 오른 14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오후 10시30분께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급등해 한때 1442.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
비상계엄에 환율도 쇼크 1440원 돌파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야간거래에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4일 오전 12시2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442.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오후 3시30분 주간 거래에서 1402.9원에 거래를 마쳤던 원·달러 환율은 야간 거래에서 40원 가량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최태원 회장, 방중 일정 취소…韓中경제인 대화 불발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달 초 예정됐던 중국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1.5트랙 방식의 한중 경제인 대화도 불발된 상태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당초 이날부터 5일까지 양일간 예정됐던 중국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 참석 예정이던 양국 주요 참석자들의 일정 등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행사가 취소된 것으로 전해진다. 재계 관계자는 "현재 방중 일정이 없다"면서 "애초에
비트코인, 낙폭 대부분 만회…코인개미는 희비 엇갈려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로 비트코인 가격이 8000만원선까지 무너졌다가 보합 수준을 회복했다. 계엄령 선포 직후 패닉셀(공포매도)이 집중된 가운데 '코인개미'들의 희비도 극명히 엇갈렸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4일 오전 8시26분 기준 전일 대비 0.64% 오른 1억3438만5000원에 거래됐다. 전일 최저점이었던 8826만6000원에 비하면 52.3% 오른 수준이다. 나머지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