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멈춰 달라한 건데"…'고개숙여 사과한 계엄군'에 반박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한 무장 계엄군이 시민에게 사과를 건네는 장면이 온라인상에 확산된 가운데, "국회 진입을 사과한 것이 아니라 촬영을 멈춰달라는 요구였다"는 해석이 나왔다. 4일 한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는 "허재현 리포액트 기자가 저널리즘에 벗어난 작위적인 해석을 했다"며 "저 장면만 잘라내 계엄군이지만 국민으로서 국회에 진입한 것에 대해 사과하는 장면으로 비치게 글을 썼다"고 주장했다. 이
"계엄령 뉴스 좀 그만 나와"…'강철부대W' 출연자 SNS글 논란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갑작스레 비상계엄을 선포해 한국 사회에 혼란을 야기한 가운데,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W' 출연진이 부적절한 게시물을 올려 도마 위에 올랐다. 3일 '강철부대W' 일부 출연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계엄령 관련 뉴스특보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내는 게시물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오후 10시부터 방송되던 '강철부대W' 10회는 윤 대통령의 긴급 대국민담화로 인해 방송이 중
용산 참모들도 몰랐던 尹 '비상계엄'…대통령실 내부도 혼란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심야에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대통령실 상당수 참모도 이 내용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 용산 대통령실 출입구는 일반 시민과 대치하는 경비 인력으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대통령실 내부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발표는 급작스럽게 이뤄졌다. 대통령실 참모들도 퇴근 후 개인 시간을 보내거나 사무실에 남아 야근을 하다가 윤 대통령의 심
尹 계엄해제 후 한동훈 "참담한 상황…대통령 직접 소상히 설명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해제를 선포한 직후 "오늘의 참담한 상황에 대해 송구하다. 대통령이 직접 소상히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계엄령을 건의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을 즉각 해임해야 한다는 뜻도 밝혔다. 한 대표는 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계엄을 건의한 국방부 장관을 즉각 해임하는 등 책임 있는 모든 관계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외교적 피해를 최소
황교안 "대통령 방해한 우원식·한동훈 체포해야" 尹 지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발령을 찬성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황 전 국무총리는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반드시 발본색원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대통령과 함께 가라"고 말했다. 이어 계엄령 발동을 비판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을 주도한 우원식 의원을 지목하면서 "체포하라"고 했다. 한편 한 대표와 이재명 더
비상계엄 당시 이상하게 '무능'했던 군과 경찰…대체 왜?
역사에 가정은 없다지만 어제부터 오늘로 이어진 비상계엄의 ‘긴 밤’ 동안 만약 몇 가지 상황이 달랐다면 역사는 크게 달라졌을 수 있었다. 계엄군의 국회 진입 시도라는 초유의 상황과 관련해 현장을 지켜본 이들은 계엄군의 늦은 등장과 소극적인 움직임, 국회를 에워싼 경찰들의 일관되지 않은 대응이 비상계엄을 무너뜨린 요인으로 꼽고 있다. 4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CBS라디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계엄사령부는
"윤 대통령 한 달 안에 물러난다"…베팅 사이트에 등장한 '계엄 베팅'
암호화폐 기반 세계 최대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에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안에 퇴진할 것이란 베팅이 올라왔다. 폴리마켓은 2020년 출시된 암호화폐 기반 베팅 사이트다. 폴리마켓은 폴리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투자자들은 선거 결과와 암호화폐 가격, 대중문화, 글로벌한 사건 등에 대한 결과 예측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달러나 법정화폐가 아닌 스테이블코인인 USDC를 입금해 거래한다. 4일 오전 폴리마켓에
'비상계엄' 가짜뉴스 현실화…풀리지 않는 의문, 윤통은 왜?
대통령실이 석 달 전 야당 측에서 제기한 '계엄령 준비 의혹'을 가짜뉴스라고 일축했지만, 결국 현실화하면서 후폭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충암고 1년 선배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계엄 선포를 직접 건의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이라는 극단적 카드를 꺼내 들게 된 배경이 주목된다. 현 정권의 '계엄 시도'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했던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의 과거 발언도 회자되며
"죄송합니다" 고개 숙여 사과한 계엄군…"군인들이 무슨 죄냐"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긴급 대국민담화를 열고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국회 본청 건물에 투입된 무장 계엄군 청년이 시민에게 고개를 숙인 뒤 철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4일 허재현 리포액트 기자는 페이스북에 고개 숙인 한 계엄군인의 사진을 공유했다. 허 기자는 "오늘 항의하러 국회 앞으로 몰려온 시민들에게 허리 숙여 '죄송합니다' 말해주고 간 이름 없는 한 계엄군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한눈에 봐도 너무나
尹, 비상계엄 6시간만 해제했지만 거센 후폭풍…용산 대응 고심(종합)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비상계엄’ 선포 6시간 만에 해제를 선언했지만 후폭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진마저 알지 못했던 윤 대통령의 급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에 여야를 막론하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야당을 사실상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하고 비상계엄 선포라는 극단의 카드를 꺼내든 윤 대통령은 되레 탄핵 역풍을 맞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4일 대통령실은 전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