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그린벨트 해제·3기 신도시 등 21만호 추가 공급"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서울 인근 지역 그린벨트 해제와 3기 신도시 토지이용 효율화를 통해 서울·수도권 중심 선호도가 높은 입지에 21만호 이상을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부동산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부동산시장 안정화의 핵심은 수요에 부응하는 충분한 주택공급과 적정 수준의 유동성 관리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향후 6년간 서울과 수
KDI, 올해 성장률 2.5% 하향 조정…"고금리 장기화로 내수 부진 지속"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경제 성장률을 2.5%로 제시하며 기존 전망치(2.6%)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 반도체를 앞세워 성장 흐름을 보이는 수출과 달리 민간 소비와 설비 투자를 중심으로 내수 증가세가 기존 전망에 미치지 못해서다. 고금리 장기화 영향으로 내수 부진 계속되면서 경기 회복은 다소 지연될 전망이다. KDI는 물가가 진정된 상황인 만큼 금리를 정상화하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민간 소
부수고 녹이고 캐내는 시대 옛말…휴대폰 금, 바로 뽑아낸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 중 하나인 영국 '왕립 조폐국(Royal Mint)'이 세계 최초로 전자기기에서 대량의 금을 추출해 골드 바로 재활용하는 공장을 열었다. 영국의 동전 제조사이자 세계 최대의 골드 바 생산 기업인 왕립 조폐국은 앞으로 금광에서 새 금을 캐기보다는 폐기된 전자기기에서 금을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골드 바를 만들 예정이다. 영국 BBC는 7일(현지시간) 조폐국이 웨일스 지방에 설립한 금 추출 공장을 공식적
지급불능 PG사 '루멘' 자금유용 의혹…계열사 '빚더미'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인 루멘페이먼츠가 사실상 ‘지급불능’ 상태에 빠진 가운데 루멘그룹이 부실 계열사를 지원하기 위해 자금을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런 상황에서 루멘페이먼츠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계 600억원 규모의 개인간 대출(P2P) 상환 지연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받자 금융당국은 자금 유용을 비롯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련 기업 점검에 나섰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분기 연속 흑자 낸 한전…영업이익 '2조→1.2조원' 줄어(상보)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2분기 1조20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올 상반기 2조500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분기 기준으로는 지난해 3분기를 시작으로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한전은 연결기준 상반기 결산 결과 매출액은 43조 7664억원, 영업비용은 41조2168억원으로 영업이익 2조549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10조9996억원 증가했다"며 "매출액은 요금조정 등으로 2조
“AI, 상담사 대체 아닌 빠른 문제해결 집중해야”[뺑뺑이 AI콜센터]⑩
편집자주“(AI가 아니라) ‘사람’입니다 고객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누구나 한 번쯤은 이용할 일이 있는 콜센터, 언제나 상담원이 친절하게 전화를 받아 문제를 해결해 주던 금융회사의 콜센터가 어느샌가 금융소비자에게 불편한 곳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미완(未完)의 ‘인공지능(AI) 상담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오히려 금융소비자가 체감하는 문제해결 절차와 소요 시간은 지연되고만 있습니다. 은행·카드사 등 금융권이
한우협회, '한우 우족찜' 출시…"한우 소비확대 기대"
전국한우협회는 '한우 우족찜'이 오는 9일 전국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을 통해 출시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한우 생산자 단체인 한우협회의 한우 우족 조리식품 개발 요청에 따라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이 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가공업체인 도드람 푸르샨식품이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탄생했다.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이 한우 소비 확대를 위한 협업 차원으로 유통 및 판매에 나섰다. 한우협회 관계자는 "한우 우족찜은
제조업 내수 4개 분기 연속 내리막…역대 최장 기록
2분기 제조업 제품의 국내 공급이 1년 전보다 2% 넘게 줄어 1년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소비가 쪼그라들었던 때보다 더 긴 감소 흐름이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지수(잠정치)는 106.8(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2%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2.9%)부터 4분기(-2.8%), 올해 1분기(-2.4%)에 이어 4개 분기 연속 감소 흐름으로, 관련
'4분기 연속 흑자'에도 못 웃는 한전…이익 규모 줄고·자회사 빼면 '적자전환'(종합)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2분기 1조20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4분기 연속 흑자기록을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해 3분기 2조원이었던 영업이익이 8000억원 줄었고, 자회사를 제외한 별도기준으로는 적자로 전환했다. 여기에 최근 중동 분쟁이 지속되고 있고, 고환율 등에 따른 에너지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어 막대한 부채와 누적적자를 해소해야 하는 한전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8일 한전은 연결기준 상반기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