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7개월만에 최고인데…당국은 왜 개입 안하나
원·달러 환율이 1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고물가가 지속되자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예상 시점이 뒤로 밀려 달러가 강세를 보인 까닭이다.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11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2원 오른 1364.1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2022년 11월10일(1377.5원) 이후 최고치다. 12일에도 전날보다 3.6원 오른 1367.7원으로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올해 들어 1330원 수준에서
국제유가 급등에…"휘발윳값 과도 인상 자제" 경고 메시지 던진 정부
최근 중동정세 불안 등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지속해서 상승하자 정부가 정유업계를 만나 '과도한 인상 자제'를 요청하고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남호 2차관이 12일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해 업계와 기관과 함께 석유제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유가는 중동정세 불안 등 탓에 올 1월 배럴당 79.1달러 수준이던 브렌트유가 10일 기준 90.4달러까지 올랐다. 국내 휘발
네이버 증손자社 '팹', 5월 명품담보대출 출시
네이버 증손자회사 팹(PAP)이 국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1위 피플펀드와 협력해 5월께 명품담보대출 서비스를 선보인다. 샤넬·에르메스 등 명품백을 맡기고 대부업체보다 저렴한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는 이른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전당포' 역할을 하겠다는 복안이다. 12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팹은 최근 자사가 운영하는 68만명 회원의 국내 최대 명품 커뮤니티 '시크먼트(CHICMENT)'를 통해 명품담보
민주당 압승…'코인 ETF' 도입 빨라지나
MARKET INDEX - 미 뉴욕증시 3대지수 혼조세 마감 - 생산자물가지수 예상치에 부합해- 투심 안도감, 기술주 강세 이어져Top3 NEWS그래픽 뉴스 : 레거시 반도체로 튄 미중 무역 분쟁- 美, 중국산 칩에 추가 관세 부과할 수도 - 반도체 규제 현실화되면 韓 피해 불가피 - 中 레거시 반사이익, 대만으로 돌아갈 듯 the Chart : 원·달러 환율, 17개월만에 최고치- 예상치 상회 美 CPI에 원·달러 환율 급등 - 장 초반엔 1360원 넘
은행권, 홍콩ELS 배상 본격화…국민청원 나선 가입자들 '진통'
은행권이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관련 자율 배상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하나·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도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한다. SC제일은행도 다음 주 자율조정위원회를 열고 이달 중 배상 절차에 나설 전망이다. 다만 일부 가입자들이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나서는 등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에 반발하고 있어 진통도 예상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 10연속 금리동결, 고물가에 발목잡힌 기준금리(종합)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10차례 연속 동결했다. 고물가가 지속되는 데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예상 시점도 뒤로 밀리고 있어 한은의 통화긴축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연 3.50%)를 동결했다. 금통위는 지난해 2월부터 이날까지 10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물가 불안에 기준금리 인하
10연속 기준금리 동결…이창용 "금리 인하 예단 어려워"(종합2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10차례 연속 동결했다. 고물가가 지속되는 데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예상 시점도 뒤로 밀리고 있어 한은의 통화긴축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용 한은 총재도 물가 불안이 지속되면 올해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를 예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했다.
한은 총재 "하반기 금리 인하 예단 어려워...농산물·유가 등이 변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하반기 금리 인하를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근 이어지는 높은 체감 물가에 대해선 기후변화 등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10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연 3.5%) 결정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행이 금리인하 깜빡이를 켰다는 말이 있다”며 “현재 깜빡이를 켠 상황이 아니라, 깜빡이를 켤지 말지 고민하는 상황”이라
中 3월 수출 7.5% 급감…무역수지 585억달러
중국의 3월 수출 증가율이 지난해 기저 상승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2일 중국 해관총서는 3월 수출액이 2796억달러(약 385조92억원)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중국은 3156억달러의 수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4.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었다. 수입액은 2211억달러로 전년 대비 1.9% 줄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 규모는 585억달러로 집계됐다. 래리 후 맥쿼리캐피탈 중국 수석 이코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