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전날 ‘양문석 대출’ 중간발표…‘선거 개입’ 논란 이어질 듯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 편법대출 논란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검사 지원을 나간 지 이틀 만에 중간 검사 결과가 나왔다. 금감원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위법·부당혐의가 발견됐다고 하면서도 수사기관 통보 대상을 확정하지 못하거나,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금감원의 발 빠른 검사 지원부터 4·10 총선 사전투표 전날 중간 검사 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 ‘선거 개입’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
닭고기 할인지원에도 값은 그대로…가격안정에 10억 투입
정부가 닭고기 가격 안정에 10억원에 가까운 돈을 투입한다. 각종 가격안정 정책에 힘입어 도매가 하락 폭이 커졌는데도 소비자 가격은 거꾸로 올랐기 때문이다. 정부 내에서도 물가가 높은데 좀처럼 가격이 내려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5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닭고기 판매점 할인행사 지원을 위해 9억4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규모는 닭고기 94만마리로, 상품 하나당 최소 1000원 이상의 할인이 적
"8%짜리 고금리 적금 해지해달라" 가입자에 호소한 동경주농협
8%대 고금리 상품을 판매했다가 거액 자금이 몰려 곤경에 처한 경북 경주의 동경주농협이 "파산이 우려된다"며 가입자를 대상으로 계약 해지를 재차 요청했다. 5일 농협중앙회 등에 따르면 동경주농협은 최근 고금리 적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가입 해지를 호소하는 우편을 보내거나 웹사이트 공지글을 올렸다. 이 농협이 2022년 11월 비대면으로 특별 판매한 연 8.2% 금리의 적금엔 약 9000억원이 몰렸다. 당초 목표액이었던 100억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결의' 4월 마무리…공동관리절차 속도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이 4월 말까지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에 대한 채권단 결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기업개선계획 이행 등 공동관리 절차에 속도를 낸다. 태영건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별 실사 결과를 토대로 태영건설에 대한 실사작업도 마무리 단계인 만큼 채권단 결의 일정을 5월로 넘기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5일 태영건설 주채권단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4월 중순까지 태영건설 실사 결과를 바탕으
은행 이자 캐시백1.5조…尹 "소비자에 혜택 돌아가도록 노력" 당부
은행권이 민생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약 188만명의 개인사업자에게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이자를 환급(캐시백)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앞으로 금융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금융 소비자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은행권에서 많은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 회의’에 참석해 “
"방상팬 덕에 9년간 사과 냉해 없었어요"
"2014년 냉해 피해를 본 뒤 다음 해 바로 방상팬을 설치했죠. 이후 9년간 냉해 피해를 보지 않았습니다. 지난해에도 방상팬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4일 오전 충남 예산에 위치한 사과 과수원인 상호농원을 찾았다. 사과나무에는 연녹색의 꽃봉오리가 자라고 있었다. 35년간 사과 농사를 짓고 있는 박철신 상호농원 대표는 "약 보름 뒤인 오는 20일께 사과꽃이 만개할 것 같다"며 "지금이 냉해 피해 여부를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시
비건 화장품 쓴다면 식목일 ‘공병 반환’ 해볼까
5일 식목일을 맞아 비건 화장품의 대표 주자인 ‘러쉬’가 주목받고 있다. 동물 실험에 반대하고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 외에도 불필요한 포장 없애기, 친환경 원재료 사용하기 등 다양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을 포함한 51개 국가에서 93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글로벌 기업 러쉬가 생산·판매하는 제품은 입욕제, 보디, 페이스, 헤어, 향수 등 다양하다.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 에센셜 오일 등
골목상권에도 수입과일 직수입 물량 푼다…최대 20% 할인
정부가 더 많은 소비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직수입과일을 골목상권에도 공급하기로 했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일 경기 광명시 중소형 마트인 엘지(LG)슈퍼와 중소마트인 세이브존 광명점을 방문해 골목상권의 수입과일(오렌지 등) 직공급 현장을 점검하고 정부 물가안정 정책이 현장에 잘 반영되고 있는지를 살폈다. 농식품부는 국내산 과일 가격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3월 21일부터 바나나와 오렌지 등 수입과일을
한은 "국제유가 오름세, 4월 이후 수입액 영향"
한국은행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이 4월 원유 도입단가 상승으로 이어져 경상수지 수입 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5일 브리핑을 통해 “국제유가가 3월 들어서 상승세가 커지고 있는데, 4월 이후 도입 단가에 영향을 미칠 거라 예상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또 국내 기업의 해외 배당 지급 등으로 3~5월 경상수지 흑자 폭이 줄어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음은 송재창 부장과의 일문일답.
반도체 호황에…경상수지 10개월째 흑자(종합)
반도체 경기가 살아나면서 우리나라의 2월 경상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글로벌 IT 업황 개선으로 반도체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경상수지 흑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68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월 기록한 30억5000만달러보다 흑자규모가 늘었다. 경상수지 흑자는 작년 5월 이후 10개월 연속 이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