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남은 건 물류센터 뿐"…'월급 469만원' 공장·건설현장서 밀려나는 韓 청년들
경기 김포에 거주하는 이모씨(34)는 1년 반 만에 새 일자리를 얻었다. 직무는 모 중견기업의 작은 물류센터 중장비 운전사. 당장 다음달 생활비가 빠듯했다는 그는 "지금은 고정 수입이 생겼다는 사실 만으로 감사하다"고 안도했다. 이씨는 다재다능했다. 횟집에서 3년을 배우며 숙련 요리사가 됐고, 목수 일을 배운 뒤로는 건설 현장을 누볐다. 앞으로 어떤 역경이 닥치든 먹고 살 걱정은 안 할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느닷없이
이미 실업급여로 15조원 주는데…"65세 이상 신규 취업자도 지급 검토"
정부가 법적 정년을 65세로 단계적으로 연장하는 방침에 맞춰, 65세 이상 신규 취업자에게도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연합뉴스는 정부가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며, 실업급여 확대 역시 같은 맥락에서 논의하고 있다고 24일 보도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현행 고용보험법은 65세 이후 새로 취업한 경우 비자발적 실직이라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도록 규정하
"친구 만나는데 한 달에 35만원 나가네"…'우정 모임비' 압박에 美Z세대 '한숨'
편집자주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문화와 트렌드를 주도하며, 사회 전반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세대로 주목받고 있다. 에서는 전 세계 Z세대의 삶과 가치관을 조명하며, 그들이 어떻게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미국 젊은층 사이에서 '모임비'가 새로운 재정 압박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10억 손에 쥐고 "안녕히 계세요"…다닐 땐 억대 연봉, 떠날 땐 은행장 보수보다 '두둑'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시중은행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들은 현직 은행장이 아니라 퇴직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금만 10억원을 넘긴 사례도 있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반기보고서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수 상위 5명 명단에 대부분 퇴직자가 이름을 올렸다. 하나은행의 경우 부점장 직위에서 퇴직한 직원 5명이 각각 10억3100만원에서 11억2200만원을
중국산 훈제오리를 국내산으로 속여…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위반 329개 적발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중국산 오리고기를 조리·판매하면서 오리고기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축산물 수입·유통업체, 유명 피서(관광)지 축산물판매장,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7월14일부터 8월14일까지 원산지 표시를 점검해 위반업체 329개소(품목 355건)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해 2월 개식용종식법 제정 이후
충남도, 자율차 순찰 시대 연다
충남도가 자율주행자동차를 활용한 불법 주정차 단속과 방범 순찰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선보인다. 도는 오는 25일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내포신도시 일원에서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 체험을 넘어 공공행정에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첫 사례로,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가 위탁 운영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주정차 계도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는 실제 단속 장
갤러리아百, 명품관 웨스트 리뉴얼…에르메스·고야드 확장 이전
한화갤러리아는 1년간 진행한 서울 명품관 웨스트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럭셔리 공간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갤러리아명품관은 지난 22일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와 고야드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웨스트 리뉴얼의 핵심은 하이엔드 브랜드인 에르메스와 고야드의 이전이다. 두 브랜드가 이스트에서 웨스트로 자리를 옮긴 것은 서울 명품관 개점 이래 처음이다. 에르메스는 매장 규모를 기존 대비 약 1.7배 키웠
김태흠 지사, 소상공인 지원 '전국 첫 결단'
충남도가 지난 7월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전국 최초로 특별지원금을 지급했다. 도는 피해 소상공인 13개 시군 1908명에게 1인당 600만 원씩 총 114억 원을 신속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정부 지원보다 앞선 조치로, 김태흠 지사의 빠른 결단이 반영된 결과다. 소상공인들은 정부 재난지원금 300만 원, 호우 피해 위로금 500만 원까지 등 총 1400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김 지사가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