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4만원씩 나갔는데 3천원까지 줄였어요"…OTT 절약 트렌드는
편집자주삼겹살 1인분에 2만원, 자장면 한 그릇에 7500원인 시대다. 2024년 소비자물가지수는 114.18(2020년=100)로, 2025년 역시 고물가 여파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졌다. 주머니톡(Week+Money+Talk) 연재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물가와 함께 우리 주머니 사정과 맞닿은 소비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구독료 부담이 커지면서 이용자들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들에 주목하고
"주소가 스펙이죠"…입주민끼리 맞선 보던 평당 2억 아파트 근황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초고가 아파트 '래미안 원베일리' 입주민들이 자체적으로 결성한 결혼 중개 모임이, 최근 정식 결혼정보회사로 법인화되면서 논란과 관심을 동시에 모으고 있다. 부동산 업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입주민을 주축으로 만든 '래미안원베일리 결혼정보모임회(이하 원결회)'는 지난 7월, '원베일리 노빌리티'라는 이름으로 법인을 설립하고 공식 결혼정보업체로 전환했다. 이들은 이전까지 단체 소
배달기사 경악케 한 죽집의 실체…"2000원 짜리 데워서 1만3500원에 팔아"
1만 원이 넘는 죽 한 그릇, 알고 보니 전자레인지에 데운 2000원대 간편식이었다는 폭로가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한 배달업체가 시중 저가 간편식을 단순히 데워 판매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는 배달업 종사자가 촬영한 사진과 함께 관련 경험담이 담겼다. 해당 게시글에는 소고기죽, 들깨버섯죽, 버섯야채죽 등 시중에서 판매 중인 레토르트 죽이 쿠팡 박스에 담긴 채 정리
아무도 몰랐던 4시간…댐 수문 누가 열었나 했더니 해킹으로 원격 방류 노르웨이 '경악'
러시아 해커들이 노르웨이 댐의 배수 밸브를 원격으로 열어 방류를 시도했던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4일(현지시간) 노르웨이 경찰청 보안국(PST)이 지난 4월7일 이런 해킹 공격이 있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은 노르웨이 서부 브레망에르 지역의 수력발전 댐에서 발생했다. 당시 러시아 해커들은 댐의 원격 제어 시스템에 접근한 뒤 배수 밸브를 완전히 열어 초당 약 500ℓ의 물을 4시간 동안 방류했
"광복절, 한국 대중교통 폭탄 테러"…워싱턴 주미한국대사관에 협박 메일
광복절인 15일 대중교통 폭탄 테러를 예고하는 메일이 주미한국대사관에 전송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4분께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주미한국대사관은 이런 내용이 담긴 협박 메일을 받은 뒤 경찰에 신고했다. 메일에는 "8월 15일 15시 34분에 한국 도시지역 대중교통에 고성능 폭탄을 터뜨리겠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장소는 특정되지 않았다. 경찰은 대중교통에 대한 연계 순찰을 강화하
박완수 경남지사, 거제 가두리양식장서 고수온 대응 점검
지난 1일 10시 기준 경남 도내 전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박완수 도지사가 거제를 찾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상황 점검에 나섰다. 박 도지사는 14일 거제시 거제면의 해상 가두리양식장을 방문해 쥐치 등 고수온 취약 품종 관리 현황과 긴급 방류 추진 현황을 살폈다. 또 거제시에서 시행 중인 고수온 대응 대책을 보고받고 양식 어업인들을 만나 격려했다. 박 지사는 "매년 고수온 피해가 반복되고 있어 어업인들의
'광복절 경축사' 李대통령 "남북 원수 아냐…어떤 형태의 흡수통일도 하지 않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현재 북한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떤 형태의 흡수통일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과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복원하는 한편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남북, 미북 대화와 국제사회의 협력을 통해 평화적 해결의 실마리를 찾겠다고 했다. 일본과는 국익중심의 실용외교의 원칙으로 셔틀외교를 통해 자주 만나고 솔직히 대화하면서, 미래지향적인 상생협력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전 지역 제한 급수, 물 사용 줄여 달라"…극한 가뭄에 난리난 강릉 결국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강원 강릉시가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4.2%까지 급격히 하락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운영하고 제한 급수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역대 최저였던 2000년(26%)보다도 낮은 수준이다.저수율 25% 무너지자 제한급수 시행이번 조치는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과 효율적인 물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대응이다. 제한 급수 시행지역은 강릉시 전
갤러리 꽉 채운 7m 높이 폭포의 웅장함...박대성 화백 '화여기인' 展
"내가 그림이 될 수 있고, 그림이 내가 될 수 있다." - 소산 박대성 14일 리안갤러리 대구에서 만난 박대성 화백(80)은 백발이 성성했으나 자세가 곧고, 눈빛이 살아 있었다. 정규 미술 교육을 받지 못했으나, 독학으로 체득한 한국화 기법은 '소산 수묵'이라는 독자 영역을 구축했다. 그에게 예술을 신성한 의식에 가깝다. "마음을 닦고 다스려, 맑고 부끄러움이 없는 삶의 태도를 실천해야 비로소 붓도 제자리에 간다. 그것이 궁
덴마크 치즈 왜 자주 보이나 했더니…값싼 식재료 구하기 특명 외식업계 '단가 전쟁'
"초저가 식재료를 구해주세요." 최근 식자재 납품 업계에서는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들로부터 이같은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 원재료비와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지만,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가격 인상마저도 어려운 탓이다. 외식 업계는 품질보다 '단가'를 우선하는 식재료 조달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모습이다. 1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다수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김치류, 소스류, 치즈·버터류 등 주요 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