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석산업계, “석산 활성화 적극 협조 군수후보 지지”
거창군 석산협회·석재가공조합, 20일 군청 브리핑룸 기자회견
현장 민원·인허가 애로 해결 및 정례 간담회 등 행정 지원 요청
경남 거창군 석산 협회와 거창 석재가공조합이 지역 석산·석재 산업 활성화와 업계 애로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거창군수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거창군 석산 협회와 거창 석재가공조합은 20일 오전 11시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창 석산·석재 산업은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기반 산업이지만 최근 경기 침체와 생산원가 상승, 각종 규제와 현장 민원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인허가 절차와 환경 규제, 현장 민원 증가 등으로 업체들의 경영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지역 산업의 현실을 이해하고 석산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업계는 ▲석산업계 정례 간담회 개최 ▲현장 중심 소통 강화 ▲합리적인 인허가 행정 지원 ▲현장 민원 해결을 위한 행정 협력 ▲지역 생산 석재 활용 확대 ▲석재 가공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군정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거창 석재가공조합 한경원 조합장은 "거창 석재산업은 오랜 기간 지역경제를 지탱해 온 대표 산업이지만 최근에는 업계 전반이 상당한 위기를 겪고 있다"며 "행정과 업계가 정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 체계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려는 행정적 관심과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석재가 지역 사업에 우선 활용될 수 있는 정책적 지원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거창 석재공장 조합 조합장은 "석재 가공업체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판로 축소, 인력난까지 겹쳐 어려움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가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 지원과 업계 현실을 반영한 정책 마련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현장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고 업계와 함께 해결책을 찾으려는 후보가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거창군 이소우 석산 협회장은 "석산업은 단순한 채굴 산업이 아니라 지역 일자리와 경제를 책임지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업계 현실을 이해하고 석산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후보와 함께 지역경제를 살려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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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거창군 석산 협회와 거창 석재가공조합은 앞으로 군수 후보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업계 현안과 정책 제안 등을 지속해서 전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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