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먹거리 그냥드림 사업’ 본격 운영
22일부터 식생활 취약계층에 먹거리 꾸러미 무상 지원
경남 하동군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먹거리 지원사업인 '먹거리 그냥 드림 사업'을 오는 2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복잡한 심사 절차나 까다로운 지원 조건으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군민이라면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누구나 먹거리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물품은 즉석밥과 라면, 김, 통조림 등으로 구성된 2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다. 신청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하동군종합사회복지관 1층에서 가능하다.
[사진 제공=하동군] 하동군이 ‘먹거리 그냥드림 사업’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이 복지관 내 체험 공간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식생활 지원과 복지서비스 안내를 받고 있다.
처음 방문하는 이용자는 간단한 신분 확인과 서비스 신청서 작성만으로 즉시 먹거리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또 2회차 방문부터는 초기 상담을 통해 이용자의 생활 여건과 어려움을 파악하고, 필요시 기초생활수급이나 긴급복지지원 등 공공복지제도와 민간 후원 서비스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용은 1인당 연 최대 3회까지 가능하다.
하동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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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옥 주민행복과장은 "먹거리 그냥 드림 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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