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회와 면사랑이 피아니스트 배재성(26),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26), 더블베이시스트 유시헌(21)을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상' 4기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상'은 최근 5년 이내(2021~2025년)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관악·현악 부문 입상자 가운데 3인을 선정해 1인당 1000만원씩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술적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젊은 연주자들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콩쿠르 공식 순위 입상자뿐 아니라 심사위원상·평론가상·청중상 등 특별상 수상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정세장 면사랑 대표(왼쪽), 피아니스트 배재성(왼쪽 두 번째),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과 더블베이시스트 유시헌의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메세나협회

정세장 면사랑 대표(왼쪽), 피아니스트 배재성(왼쪽 두 번째),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과 더블베이시스트 유시헌의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메세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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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배재성은 2024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5위와 특별상을 받았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 과정에 재학 중이며, 올해 하반기 뉴잉글랜드음악원 석사 과정에 입학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은 예후디 메뉴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입상하며 국내외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24년부터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뮤직 샤펠의 상주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다.


더블베이시스트 유시헌은 2024년 지오반니 보테시니 국제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으며, 25세 이하 특별상도 함께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국제더블베이스협회(ISB)가 주최한 국제 더블베이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심사위원 만장일치 1위에 올랐다. 현재 오스트리아 빈국립음악학교에 재학 중이다.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은 "국제 콩쿠르 입상 이후에도 연주 활동과 해외 무대 진출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지원이 연주자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새로운 도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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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연주자는 후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 면사랑 본사가 위치한 충북 진천에서 지역 오케스트라 학생들을 위한 음악회와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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