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진 후보 "아이 맡길 곳 걱정 없는 대전 만들겠다"
'최고 돌봄 도시' 적임 교육감 될 것
오석진 대전교육감 후보는 "아이를 키우는 일이 개인과 가정의 짐이 돼서는 안 된다"며 "어린이집·유치원 차별 없이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해 '아이 맡길 곳 걱정 없는 대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15일 영유아 교육·보육 격차 해소와 학부모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전형 유보통합' 및 '365 안심돌봄 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 제8호 공약을 발표했다.
◆ 대전형 유보통합 추진
관리 체계가 이원화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단계적으로 통합하는 '대전형 유보통합'으로, 시설 환경과 교사 지원 수준을 상향 평준화, 모든 영유아가 특정 기관을 이용하더라도 균등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돌봄 보조 인력 및 전문 교사 확대 배치 ▲과밀 학급 해소 ▲어린이집 교사 맞춤형 연수 등을 추진하고 교육청과 지자체, 보육단체가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질적인 통합 모델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전형 보육 바우처와 유아 수당 연계
경제적 지원과 행정 효율화 방안도 포함, 대전형 보육 바우처와 유아 수당을 연계해 학부모의 실질적인 양육비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AI 기반 행정지원 및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해 교사가 행정 업무가 아닌 아이들에게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대전교육연수원 등을 활용, 보육교사들을 위한 전문성 연수 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2027년부터 시범 운영 단계별 확대
공약 실현을 위해 올해 전수조사 및 사전 작업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대전형 모델 운영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특히 "유보통합과 온종일 돌봄은 단순히 제도를 하나로 합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삶을 지키고 대전의 미래에 투자하는 일"이라며 "대전이 대한민국에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최고의 돌봄 도시'로 거듭나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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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후보는 중·고등학교(일반고/특목고/특성화고) 교사와 장학사(관), 교장,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교육원장,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등 전 교육 행정을 주도한 대전교육청 교육국장을 역임하는 등 40년 가까이 교육 현장에 투신한 현장 교육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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