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챔피언십 1R 공동 선두 신바람
이민우, 스몰리, 카이머 리더보드 상단 합류
람 15위, 김시우 49위, 매킬로이 105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메이저 대회 2연패의 발판을 놓았다.


디펜딩 챔피언 셰플러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아로니밍크 골프클럽(파70·7394야드)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적어냈다. 3언더파 67타를 작성한 셰플러는 이민우(호주), 알렉스 스몰리(미국), 마틴 카이머(독일) 등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스코티 셰블러가 PGA 챔피언십 1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뉴타운 스퀘어=EPA연합뉴스

스코티 셰블러가 PGA 챔피언십 1라운드 2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뉴타운 스퀘어=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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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는 4번 홀(파4) 보기로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6~7번 홀 연속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고, 10~11번 홀에서 다시 버디 2개를 추가하며 선두권으로 나섰다. 14번 홀(파3)에서 두 번째 보기를 범했지만 16번 홀(파5) 버디로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다.

셰플러는 페어웨이 안착률 92.86%의 정확한 티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그는 1타 차 공동 선두를 달리며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이후 시즌 2승이자 통산 21승을 달성할 기회를 잡았다.


잰더 쇼플리 8위(2언더파 68타),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와 욘 람(스페인)이 공동 15위(1언더파 69타)에 올랐다. 매트 피츠패트릭과 저스틴 로즈(이상 잉글랜드)는 공동 34위(이븐파 70타)에서 상위권 도약을 엿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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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공동 49위(1오버파 71타), 2009년 대회 우승자 양용은 공동 67위(2오버파 72타), 임성재는 공동 93위(3오버파 73타)에 자리했다. 발가락을 다친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105위(4오버파 74타)로 부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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