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생태계 구축이 핵심"
30년 문화산업 주도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CNN 오리지널 시리즈 'K-Everything'에 출연해 K컬처 성장 과정과 비전을 밝혔다.


CNN 오리지널 시리즈 'K-Everything' 스틸 컷.

CNN 오리지널 시리즈 'K-Everything'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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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공개된 4부작 다큐멘터리는 K컬처가 세계적 현상으로 자리 잡기까지 과정을 조명한다. 이 부회장은 1995년 드림웍스 투자 당시를 회고하며 "어릴 적 할아버지(이병철 선대 회장)께서 '문화의 힘이 산업 및 경제력과 결합할 때 국가가 진정한 경쟁력을 갖춘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무형 자산을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일"이라며 "창작자와 아티스트들이 계속 활동하도록 인프라와 창작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스토리텔링 비전에 대해선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전 세계 사람들을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 경험과 여정이 다른 이들에게도 가능성과 영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행자 대니얼 대 킴은 "이미경 부회장은 초기부터 한국 문화 수출 산업 생태계를 구축했다"며 "가능성 있는 창작자들에게 꾸준히 무대를 제공했고, 봉준호 감독도 그중 한 명"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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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은 지난 30여년간 한국 문화산업의 세계화를 이끌어 2022년 아카데미영화박물관 필러상, 2023년 금관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현재 아카데미영화박물관 이사로 활동한다. 글로벌 레이블 '퍼스트 라이트 스토리하우스'를 통해 아시아 창작자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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