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서부로 우회 임시 연결도로 18일 개통…“출퇴근길 숨통 트인다”
오산시, 우회 임시 연결도로 18일 개통
금암교차로~가장산단~가장교차로 잇는 새 동선 확보
세교2지구·가장산단 일대 출퇴근 정체 해소 기대
경기 오산시 서부권역의 고질적인 교통 체증이 오는 18일부터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오산시는 지난해 서부로 일부 구간 붕괴 사고 이후 지속되었던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추진해 온 '서부로 우회 임시 연결도로'를 오는 18일 오후 2시를 기해 전면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발생한 서부로 붕괴 사고 이후 금암교차로에서 가장교차로에 이르는 구간의 통행이 제한돼 왔다. 이로 인해 해당 도로를 이용하던 차들이 세교2지구 내부 도로와 인근 교차로로 대거 몰리면서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는 물론 인근 주민들의 생활권 교통 불편이 1년 가까이 이어져 왔다.
이에 오산시는 국토교통부의 사고 조사와는 별개로 시민들의 불편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단절된 교통 동선을 잇는 우회 임시 연결도로 개설을 자체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에 개통되는 임시 연결도로는 금암교차로와 가장산업단지, 가장교차로를 잇는 구간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세교2지구 등으로 집중됐던 차량 흐름이 분산되어, 가장산업단지 입주 기업체들의 물류 수송과 근로자들의 출퇴근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는 개통에 앞서 지난 13일 오산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교통시설물과 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 개선이 필요한 일부 구간은 개통 전까지 신속히 보완해 예정일에 정상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사고 구간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실시설계와 전문가 자문 등 관련 절차도 함께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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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관계자는 "임시 연결도로 개통이 장기간 이어진 시민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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