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법·음주 해명하라"…민주당 '진보당 이석하' 후보 비판
전남도당·영광지역위 "원칙·성과로 평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전남 영광군수 선거와 관련, 진보당과 이석하 후보를 향해 "흑색선전과 비방정치로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민주당 전남도당 대변인단은 14일 입장문을 내고 "'본인 의혹(농지법 위반·음주운전)엔 침묵, 상대 비방엔 혈안'이라는 말이 지금 진보당과 이석하 후보의 행태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며 "상대 후보를 향해선 도덕성과 자질을 문제 삼으면서도 정작 자신들에게 제기된 농지법 위반 논란과 음주운전 전과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 있는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는 농민회 사무국장과 마을 이장 경력을 앞세워 농민의 대변자인 것처럼 활동해 왔다"며 "하지만 최근 제기된 농지법 위반 정황과 행정처분 가능성은 스스로 내세운 명분과 정체성을 무너뜨리는 사안이다"고 비판했다.
또 "농지는 단순한 재산이 아니라 농업의 근간이자 농민 삶의 터전이다"며 "농민 후보를 자처한 인물이 농지법 위반 논란 중심에 섰다는 점에서 군민들의 충격과 실망이 크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이 후보의 전과 이력도 문제 삼았다.
민주당 전남도당 대변인단은 "이 후보는 음주운전 2회를 포함한 전과 이력을 갖고 있다"며 "음주운전은 단순 실수가 아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다"라고 지적했다.
또 "두 차례 반복된 음주운전은 법질서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안일한 인식을 보여주는 문제다"라며 "군정을 책임질 후보라면 누구보다 높은 준법의식과 책임감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전남도당 대변인단은 진보당을 향해 "상대의 티끌은 침소봉대하면서 자신들의 문제에는 눈감는 전형적인 '내로남불 정치'를 하고 있다"며 "정책과 비전은 사라지고 흑색선전과 선동만 남은 선거로는 군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러면서 ▲흑색선전과 비방정치 즉각 중단 ▲농지법 위반 논란과 전과 문제 등에 대한 투명한 해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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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선거는 거짓 선동과 비방이 아니라 군민의 삶과 지역 미래를 놓고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받는 과정이다"라며 "민주당과 영광지역위원회, 장세일 후보는 끝까지 군민만 바라보며 원칙과 실력, 성과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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