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중기부, 수출기업 현장 순회 교육
관세·환율 등 통상환경 선제 대응 방안 전수
지역 중소기업 정보 비대칭 해소 총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지식재산처·관세청과 함께 '미국 통상정책 동향 및 대응 방안 순회 교육'을 개최한다. 전국 6개 권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및 통상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K원팀'이 나선 셈이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한 보호무역 기조와 관세·비관세 장벽 강화는 물론 중동전쟁으로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하면서 환율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다. 이에 수출기업은 단순 환차손 대응을 넘어 계약 구조, 결제 통화, 조달 방식까지 포함한 환위험 관리 역량 확보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글로벌 시장 내 K브랜드 위상이 높아지면서 상표권 선점, 위조 상품 유통 등 지식재산권(IP) 침해 사례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 대응도 필요하다.

수출·통상 대응 K원팀, 수출기업 리스크 관리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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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순회 교육은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성이 낮은 지역 기업들의 통상 리스크 대응 역량을 높이고 수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5일 경남 창원(경남지방중기청)을 시작으로 대전, 인천, 춘천, 부산 등 6월 25일까지 총 6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지역별로 50여 개사의 수출기업 및 수출 유관 기관이 참여하며, 지역별 수요와 산업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설계해 수출 및 통상 교육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장 교육뿐 아니라 수출 컨설팅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순회 교육 중 기업이 제기한 관세, 환율, IP 관련 중점 애로사항을 선별하고 코트라 해외진출상담센터의 1:1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해결을 지원한다. 아울러, 향후 미국 관세 정책의 급격한 변동 등 특이 상황이 발생할 경우 권역별 중기청과 협업해 긴급 웨비나를 즉각 편성하는 등 적기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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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주 코트라 부사장 겸 AI무역투자본부장은"급변하는 통상환경 변화에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지방 중소기업을 위해 유관기관과 손잡고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방 소재 기업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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