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기 고려 선박 '마도 5호선' 실체 구명

마도 해역 수중 조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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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충남 태안군 마도 해역에서 개수제를 열고 '제12차 태안 마도 해역 수중발굴조사'에 착수한다.


지난해 청자 다발과 선체편이 발견된 '마도 5호선'의 실체를 규명한다. 특히 12세기 중반 고려 선박의 선체 구조와 규모를 파악한다.

더불어 지난해 인양을 마친 조선시대 조운선 '마도 4호선'의 매몰 지점 주변을 추가 시굴해 잔여 유물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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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 5호선 매몰 지점에서 확인된 청자다발.

마도 5호선 매몰 지점에서 확인된 청자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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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파 탐사로 확인된 해저 이상체 반응 지점을 대상으로 잠수 조사도 진행한다. 연구소 관계자는 "추가 수중유산이나 고선박의 존재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한다"며 "유물 매장 가능성이 큰 지점을 중심으로 정밀지표조사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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