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산능력 총 84.5만ℓ로 확대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close 증권정보 207940 KOSPI 현재가 1,326,000 전일대비 20,000 등락률 -1.49% 거래량 58,708 전일가 1,346,000 2026.05.20 13: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장초반 7000선으로…외국인 매도세 외국인 6조 순매도…코스피 7200선 마감 외국인 '팔자'…7400선 내준 코스피 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 소재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를 31일(현지시간) 최종 완료하며 미국 내 첫 생산거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수한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전경.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수한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전경. 삼성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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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12월 계약 체결 발표 이후 약 3개월간 후속 절차를 거쳐 인수를 완료했다. 인수 주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국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아메리카'다.

록빌 생산시설은 총 6만Lℓ 규모의 원료의약품(DS) 생산공장이다. 두 개의 제조동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시설은 임상 단계부터 상업생산까지 다양한 규모의 항체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 공장은 향후 증설을 통해 10만ℓ까지 규모를 키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총 생산능력을 기존 78만5000ℓ에서 84만5000ℓ로 확대했다. 특히 북미 지역 내 고객 대응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한국 송도와 미국 록빌을 잇는 이원화된 생산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고객에 안정적이고 유연한 생산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31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에서 열린 인수 완료식에서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31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에서 열린 인수 완료식에서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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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지 전문 인력 500여명을 전원 고용 승계해 운영 연속성을 확보했으며, 양 생산거점 간 통합 과정을 통해 기존 생산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은 물론 신규 수주 확대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 수요와 가동 상황을 고려해 록빌 생산시설의 생산능력 확대와 기술 고도화 등 추가 투자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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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인수는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록빌 시설의 전문 인력과 함께 운영 연속성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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