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고환율 극복" 북구, 중소기업 맞춤 지원
매출액 120억 이하 대상
노동자 주거 안정 등 도모
광주광역시 북구가 고유가·고환율 등 대외 경제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환경개선부터 판로 확대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구는 이달부터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작업 안전·환경개선 지원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 3개 분야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 내 고용 창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직원의 주거 안정을 위해 기숙사 임차료를 월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년도 매출액이 120억 원 이하인 북구 소재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사업주 명의로 계약된 주거시설이어야 한다.
'작업 안전·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산업재해 예방과 작업 효율 향상을 위해 위험 요소 제거 및 안전설비 확충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시근로자 3인 이상, 매출액 120억 원 이하인 제조업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당 최대 750만 원이 사후 지급된다.
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일반 소비재를 생산·유통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SNS 체험단 20여 명을 배정해 제품 후기를 홍보하도록 돕는다. 지원 대상 결정 시 '북구 이달의 기업' 선정 이력이 있는 업체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북구청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북구청 중소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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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관계자는 "삼중고에 처한 중소기업들이 경영 부담을 덜고 경쟁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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