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수익률 15% 달성 시 상환 구조 적용
반도체, AI, 방산 등 국가 전략 산업 중심

카디안자산운용이 지난해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코리아'에서 사명을 변경한 뒤 자사 최초의 목표달성형 펀드인 '카디안 K-TOP 목표달성 15 일반사모투자신탁 제1호'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카디안 K-TOP 목표달성 15'는 국내 상장주식에 주로 투자해 운용하는 펀드로, 펀드 설정 이후 목표 수익률 15%(기준가격 1150원, 수정기준가격 종가 기준)에 도달하면 펀드를 상환하도록 설계했다. 카디안자산운용은 이번 상품에 목표달성형 구조를 적용해 수익 실현 기회를 명확히 제시하는 동시에, 운용 과정에서 시장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리스크 관리 체계도 함께 반영했다.

카디안운용, 첫 목표달성형 펀드 '카디안 K-TOP 목표달성 1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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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안운용은 국내 기업의 실적 개선과 첨단 산업 중심의 구조 재편에 주목해 한국 증시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확보한 국내 제조업의 전략적 가치와 기술 경쟁력에 주목해 이번 펀드 출시를 결정했다.


'카디안 K-TOP 목표달성 15'는 목표수익 달성과 리스크 관리를 위해 핵심 전략을 추구할 예정이다. 먼저 목표달성형 구조를 통해 수익 실현과 리스크 관리를 병행한다. 목표 수익률 15% 달성 시 상환을 진행하는 구조를 위해 운용 과정에서 수익률이 10% 수준에 도달하면 변동성이 큰 중소형주 비중을 줄이고, 배당과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대형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수익률 하락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한다.

약 20개 종목 압축 포트폴리오로 '핵심 주도주'와 '강소 기업'을 함께 편입해 포트폴리오의 균형도 맞출 예정이다. 시장 점유율과 경쟁력을 갖춘 핵심 주도주를 통해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확보하고,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강소기업을 발굴해 추가 수익 기회를 창출한다. 특정 산업의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리밸런싱을 실시, 단일 섹터 비중은 50%를 넘지 않도록 관리한다.


이에 따라 카디안운용은 반도체, 인공지능(AI), 방산, 에너지 등 국가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투자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철저한 현장 리서치와 산업 분석을 기반으로 기업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을 선별해 투자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김상준 카디안운용 대표는 "한국 증시의 체질 개선과 산업 구조 고도화 흐름에 맞춰 투자자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목표달성형 상품을 기획했다"며 "카디안운용의 첫 목표달성형 상품인 만큼, 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목표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운용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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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디안 K-TOP 목표달성 15'는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모집, 이날 설정해 운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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