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정신보국운동연합 정기총회서 위촉
역사정신 계승·청소년 교육 확대 추진

사단법인 3·1정신 보국운동연합이 독립운동 정신을 현대 시민운동으로 확장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연합회는 지난 8일 대구 중구 담수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손경찬 회장을 상임대표로 위촉하고,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반으로 한 시민 참여형 보국 운동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위촉장은 연합회 김규재 이사장이 직접 수여했다.

손경찬 3·1정신보국운동연합 상임대표가 10일 도청 이전 10주년 기념 행사에 참여해 도청 앞에서 사진촬영 하고 있다. 권병건 기자.

손경찬 3·1정신보국운동연합 상임대표가 10일 도청 이전 10주년 기념 행사에 참여해 도청 앞에서 사진촬영 하고 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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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관계자는 "3·1운동의 정신은 단순한 역사적 기념을 넘어 오늘의 시민사회가 공유해야 할 가치"라며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지역사회와 시민사회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손경찬 상임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손 상임대표는 그동안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을 비롯해 독도 사랑 운동 대구본부 회장, 김성도기념사업회 회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감사, 예술 소비운동본부장, 태권도진흥재단 대외협력위원장, 사회정상화운동본부 대구 회장 등을 역임하며 시민사회와 문화예술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수성구 문인협회 회장을 맡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손 상임대표는 "3·1정신은 단지 과거의 역사적 기념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실천해야 할 시대적 가치"라며 "대구 3·8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 이를 실천하는 시민운동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앞으로 ▲3·1정신 계승 시민운동 확대 ▲청소년 역사·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애국 시민의식 고양 활동 ▲독립운동 정신을 기반으로 한 문화·학술 행사 개최 등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5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사단법인 3·1정신 보국운동연합은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과 시민정신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문화·시민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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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은 단순한 독립운동의 기억을 넘어 한국 사회 시민정신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역사적 가치가 현재의 사회 속에서 살아 숨쉬기 위해서는 기념을 넘어 실천의 장으로 이어져야 한다. 손 상임대표 체제 출범이 3·1정신을 지역사회 시민운동과 문화 활동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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