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단체생활 전 접종 권고
위탁의료기관·보건소서 무료로

질병관리청은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청소년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입학 전 필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10일 당부했다.


"초·중학교 입학 전, 필수예방접종 완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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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은 새로운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는 4종, 중학교 입학생은 3종 등 꼭 필요한 예방접종 항목을 지정해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부와 협력해 2001년부터 매년 초·중학교 입학생의 필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접종 완료를 권고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다.

2026년 초·중학교 입학생을 둔 보호자는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한 뒤 접종이 완료되지 않았다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여부는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의료진 상담을 거쳐 보호자 또는 본인이 결정할 수 있다. 예방접종을 완료했지만 홈페이지에서 확인되지 않는 경우 접종을 받은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접종내역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해외에서 접종한 경우에는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 기록을 등록할 수 있다.

질병청은 올해 입학생의 보호자가 아이의 접종을 잘 챙길 수 있도록 접종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각 학교와 보건소에서도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입학생에게 접종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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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관 질병청장은 "초·중학교 입학생은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연령대인 만큼 입학 전 예방접종 기록 확인과 접종 완료로 학교생활을 안전하게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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