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부터 조치까지 ‘현장 원스톱’ 처리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고척4주택재개발정비사업(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공사 현장에 QR코드를 부착하고, 주민이 스마트폰으로 공사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정보공개 시스템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규모 공사 과정에서 반복되는 생활 불편과 집단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고척4주택재개발정비사업(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공사 현장 출입구에 부착된 공사 정보 안내 큐알(QR)코드 모습. 주민들은 큐알(QR)코드를 통해 공사 일정과 주요 안내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제공.

고척4주택재개발정비사업(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공사 현장 출입구에 부착된 공사 정보 안내 큐알(QR)코드 모습. 주민들은 큐알(QR)코드를 통해 공사 일정과 주요 안내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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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비스는 전국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현장 정보를 주간 단위로 업데이트하여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요일별 발파·타설 일정과 FAQ, 민원 접수처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공정의 경우 작업 시간과 관리 기준을 함께 안내해 예측 가능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이번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은 온라인으로 정보를 확인한 후 현장에서 곧바로 민원을 상담하고 조치받을 수 있는 '현장 원스톱 대응체계'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공사 현장 출입구 인근에 '현장민원실'을 상시 운영 중이다. 시공사인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가 상주하며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내용은 구청과 실시간 협의해 처리한다. 주민들이 구청을 따로 방문하지 않고도 공사장 인근에서 민원을 해결할 수 있어 대응 편의성과 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우기 대비 방지턱 설치, 동절기 출입로 열선 설치 등 계절별 안전 대책을 병행하고 있으며, 주민 나눔 활동 등을 통해 공사로 인한 갈등 예방에도 나서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공사 진행 상황을 주민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민원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신뢰를 쌓는 공사 현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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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정보는 현장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구로구청 도시개발과(02-860-2963) 또는 고척4주택 현장민원실로 하면 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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