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앤김.로백스
변호사 인당 매출 빅2
수익성 경쟁력 과시
화현 매출 성장세 톱

지난해 대형 로펌 못지 않게 법무법인 화현과 피터앤김, LKB평산, 로엘 법무법인 등 중견 로펌의 성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피터앤김과 법무법인 로백스는 대형 로펌을 웃도는 변호사 1인당 매출을 기록하며 수익성 경쟁력도 보여 줬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매출 성장세가 가장 가파른 곳은 화현과 피터앤김이었다. 화현은 전년(127억원) 대비 31.3% 증가한 166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국제중재 전문 로펌 피터앤김의 매출도 31% 늘었다. 매출액은 2024년 193억6000만원에서 지난해 253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론스타 투자자 국가간 소송(ISDS), 아랍에메리트(UAE) 바라카 원전 중재 등 대형 사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실적을 올렸다.

LKB평산은 1년 만에 매출액이 100억원 이상 늘었다. LKB평산은 21.8% 매출 신장을 달성하며 576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2024년 매출은 473억4000만원이었다. LKB평산은 지난해 7월 LKB앤파트너스와 법무법인 평산이 합병하며 탄생했다. 합병 직후 한국 변호사 수는 126명에서 161명(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늘었다.


로엘 법무법인은 매출액 600억원을 넘겼다. 2024년 490억원에서 지난해 621억원을 기록하며 26.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린의 매출액은 380억원에서 410억원으로 7.89% 증가했다. 린은 지난해 법무법인(유한)으로 전환하고 법무법인 대지와의 합병을 마쳤다.

중견 로펌 대다수는 변호사 1인당 매출 4억원대 이상을 기록했다. 중견 로펌 중에서는 피터앤김의 변호사 1인당 매출이 가장 높았다. 피터앤김의 한국 변호사는 13명으로 이들 1인당 매출은 약 19억5100만원이었다. 국제중재 업무 특성상 피터앤김에서 활약하는 외국 변호사도 많은데, 이들 10명을 포함하더라도 피터앤김의 변호사 1인당 매출은 11억원이 넘는다. 다음으로 변호사 1인당 매출액이 높은 곳은 로백스(6억3600만원)였다. 로엘과 화현의 변호사 1인당 매출은 각각 4억7000만원, 4억63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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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신문 서하연 기자


※이 기사는 법률신문에서 제공받은 콘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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