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 간담회
청년 소상공인 사례 중심 발표

청년 소상공인이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경험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청년의 도전이 성장 동력"… 청년 소상공인이 말하는 고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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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청년센터에서 '청년 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을 주제로 제3차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정 간담회 시즌1'에 이어 지난달부터 추진 중인 '소상공인 성장 중심의 릴레이 간담회 시즌2'의 세 번째 순서로 마련됐다. 청년 소상공인 대표 10명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브랜딩·유통 민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3회차에서는 '사람 중심의 성장', 특히 청년 소상공인의 역할과 성장경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먼저 박승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경량 문명 시대, 청년들의 성장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청년 창업이 소상공인 생태계 전체의 혁신 동력임을 강조하며 브랜딩·콘텐츠 기반 경쟁력과 시장 적응력 등 청년 세대의 강점을 조명했다.

다음으로 청년 소상공인인 '느린 먹거리 부각가' 노지현 대표가 '부각으로 여는 새로운 시장, 청년 창업의 성장과 글로벌 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전통 식재료인 부각을 활용한 브랜드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온라인 판매 확대와 미국 수출 준비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이 '청년 이충환을 말하다, 청년의 도전에서 상인연합회 리더로의 여정'을 주제로 발표했다. 28세에 창업한 이후 사업 확장과 전국상인연합회 리더로 성장하기까지의 경험을 공유해 청년이 현장에서 겪는 실제 고민과 성장의 전환점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청년 소상공인이 창업과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와 새로운 기회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초기 창업 안정화를 위한 현실적 어려움, 청년 기반 로컬 브랜드의 성장 사례, 브랜딩·마케팅 등 경쟁력 강화 요소, 글로벌 진출 가능성과 온라인 판로 활용, 청년 의견 청취 기반의 정책 설계 필요성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올해 신설된 소상공인 전담 '제2차관 체계'를 기반으로 청년 소상공인 분야를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은 감각적 브랜딩, 빠른 적응력,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시장 흐름을 바꾸는 주체이며, 청년의 도전이 소상공인 성장의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정답을 미리 정하기보다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변화와 경험이 정책으로 자연스럽게 반영되도록 계속해서 경청하고 지속해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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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도전이 성장 동력"… 청년 소상공인이 말하는 고충은 원본보기 아이콘

중기부는 앞으로 ▲로컬·글로벌 ▲지역상권 ▲소공인 등 시즌2 릴레이 간담회의 남은 회차를 이어가며, 소상공인 성장 정책의 청사진을 보다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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