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백신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 출마의 뜻을 밝히다
지역경제 구조 전환·산업
연계 전략 필요성 제기
권백신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가 4일 안동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번 출마 선언에서 그는 지역경제의 구조적 변화 필요성과 산업·관광·문화 분야의 연계 전략을 제기하며, 중앙정부와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을 지역 현안 해결에 접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권 전 대표는 국토교통부 장관 정책보좌관,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지낸 뒤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로 선임돼 조직 운영과 지역 연계 사업을 총괄한 바 있다. 그는 "행정·정책 경험과 지역 기반 산업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해 왔다"고 말했다.
◆ 지역경제 정체 진단… "수출 기반 행정체계, 검토 필요성 커져"
권 전 대표는 안동 경제의 정체 요인을 언급하며 "지역 산업이 내수 중심 구조에 머물러 있어 외부 시장과의 연결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수출 지원 체계와 관련해 다음과 같을 필요성을 언급했다. 수출 지원 기능을 담당할 조직 구성 논의 기업의 수출 준비 과정에 대한 행정 절차 효율화 검토 해외 전시회·국제 비즈니스 프로그램 공동참가 지원 논의권 전 대표는 "이러한 체계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외부 시장과 접점을 넓히는 것이 가능하다"며, 출마 선언 단계에서는 정책 검토 차원임을 강조했다.
안동은 농식품·바이오·전통문화 분야에서 잠재력이 있음에도 아직 해외 시장 진출 규모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권 전 대표의 언급은 지역 산업 구조를 외부 네트워크와 연결해야 한다는 최근 지역 연구기관 분석과도 맞닿아 있다. 다만 실제 제도화 여부는 향후 공약 발표 과정에서 명확해질 전망이다.
◆ 산업·관광·문화 연계 강조… "자원은 풍부하지만, 구조화 미흡"
권 전 대표는 안동이 가진 역사·보훈·전통문화 자원을 산업·관광과 연계하는 구조가 아직 체계적이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개선 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스포츠 관람·체험과 연계된 '팬 기반 관광 모델' 전통문화·역사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전략 지역 청년 사업자와 연계한 관광 창업 생태계 조성 필요성 등을 언급했다.
안동은 전국적 브랜드 인지도는 높지만, 관광·문화 자원이 산업화하는 과정에서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반복돼 왔다.
권 전 대표가 이 부분을 강조한 것은 지역 현안의 핵심을 짚은 측면이 있다. 실제로 최근 전국 지방 도시들이 도시 재생과 관광산업을 결합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사례가 늘고 있어 안동도 구조 전환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 철도·관광 연계 사업 경험 소개… 지역과의 상생 모델 부각
권 전 대표는 코레일관광개발 재임 시 지자체와 협력해 추진했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그는 산림·전통주·스포츠 등 지역 특성과 철도 이동성을 결합한 다양한 관광 모델을 운영해 왔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산림 관광투어 패스 스포츠 팬 대상 기획 열차 프로그램 지역 전통주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콘텐츠 개발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농 특산품 소비, 숙박·식음 업 매출 증대, 관광 기반 일자리 확대 등 파급효과가 있었다는 평가도 소개했다.
철도 기반 관광은 최근 공공기관·지자체 협력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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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전 대표가 운영했던 사업들은 실제로 여러 지역에서 관광 활성화 성공 사례로 언급돼 왔으며, 이러한 경험은 도시 관광전략 수립 과정에서 참고할 만한 요소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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