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장애인 드론 역량 키운다
우창하 의원 조례안 통과
기술기반 직업훈련 지원 닻 올려
안동시가 장애인의 신기술 직업 진입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안'이 제263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하며 장애인 대상 드론 교육체계 구축이 본격화된다.
이번 조례는 드론 산업 확대에 맞춰 장애인의 직업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기반 일자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에는 ▲드론 교육훈련 시책 수립 ▲전문인력 양성 ▲유관 기관·단체 협력체계 구축 ▲사업 위탁 및 예산 지원 근거 등이 포함돼 교육훈련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확보했다.
장애인 대상 드론 교육을 제도화한 지자체는 아직 많지 않다. 경상북도와 남원시 등이 선도적 사례로 평가되지만, 안동시는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상태였다. 이번 조례는 지역에 맞는 실행 기반을 갖춘 첫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우창하 의원은 "드론은 농업·산불 예방·방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어 장애인에게도 미래지향적 직업이 될 수 있다"며 "조례 제정이 장애인의 자립 기반 확충과 안동의 포용적 일자리 정책 확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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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향후 교육 프로그램 설계, 전문기관 협력, 위탁 운영 등 실행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기술 직무 진입을 돕고, 지역 드론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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