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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증권사 순이익 2.5조...전기比 12.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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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들의 3분기 순이익이 직전 분기 대비 10% 이상 감소했다. 증시 활성화로 수탁수수료를 비롯한 수수료 수익이 증가한 반면, 채권 관련 손익이 줄어든 여파로 분석된다. 특히 환율상승 여파로 외환관련 손익의 감소폭도 컸다.


3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3분기 증권사 60개사의 순이익은 전기 대비 12.6%(3579억원) 감소한 2조492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증권사 자기자본이익률은 2.6%로 0.5%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3분기 증권사는 증시활성화에 힘입어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6% 증가하는 양호한 실적을 보였으나, 분기 중 시장금리 상승으로 채권 관련 손익 등이 줄어들며 전 분기 대비로는 순이익이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항목별 손익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3분기 증권사 수수료 수익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 전 분기 대비 14.1%(5438억원) 늘어난 4조394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주식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수탁수수료는 19.6%(3739억원) 증가한 2조2775억원에 달했다. 투자은행(IB) 부문 수수료는 전 분기와 비슷한 1조154억원이다.


3분기 자기매매손익은 3조5033억원으로 전기 대비 8%(2588억원) 늘었다. 기타자산손익은 9672억원으로 전 분기 1조7783억원에서 거의 반토막났다. 대출관련손익(1조1776억원)이 1067억원 증가한 반면, 외환관련 손익(-2104억원)이 환율상승 등의 여파로 무려 9179억원 감소했다. 이밖에 판매관리비는 3조4710억원으로 직전 분기와 유사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말을 기준으로 한 증권사 자산총액은 908조1000억원으로 6월 말 대비 56조4000억원(6.6%) 증가했다. 부채는 807조3000억원, 자기자본은 100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6.9%, 4.4%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증권사 평균 순자본비율은 920.2%, 평균 레버리지비율은 670.5%로 지난 6월 말 대비 각각 84.6%포인트, 4.1%포인트 상승했다.


이와 함께 3분기 선물회사 3사 당기순이익은 230억7000만원으로 전기 대비 2.4%(5억4000만원) 증가했다. 3분기 선물회사의 자기자본이익률은 3.1%로 직전 분기와 동일했다.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총액은 6조2061억원, 부채는 5조4177억원, 자기자본은 7884억원으로 집계됐다. 6월 말 대비 자산과 부채는 1.3%, 2.0% 줄어든 반면 자본은 3.3%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주가 변동성 확대, 환율 및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증권사 건전성 추이 등을 모니터링하고 자본, 유동성 규제 개선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발행어음 및 종합투자계좌(IMA) 등을 위주로 모험자본 공급을 유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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