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자율준수무역거래자 ‘AAA’ 재지정…전략물자 관리 역량 재입증
2014년 업계 최초 AAA 획득 후 올해 4번째…지속적 수출입 관리 우수 역량 입증
전략물자 수출 시 심사면제·처리기간 단축 등 다양한 특례 혜택 지속
두산에너빌리티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자율준수무역거래자(Compliance Program·CP) 최고등급인 'AAA' 인증을 다시 획득했다.
2014년 업계 최초로 AAA 등급을 받은 이후 2019년, 2022년에 이어 네 번째 재지정으로, 두산에너빌리티의 전략물자 수출입 관리 체계가 지속적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전략물자는 국가안보·외교·공급망 안정성을 이유로 정부가 엄격히 통제하는 품목과 기술을 말한다. 정부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전략물자를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는지를 심사해 CP 등급을 부여한다. 등급은 A·AA·AAA 3단계이며, 인증 유효기간 3년 후에는 재지정 평가를 거쳐야 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고경영자의 준법경영 의지 ▲전략기술 관리체계 구축 ▲공급사 판정서 제출 절차 개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이번에도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이는 글로벌 사업 확장 과정에서 요구되는 국제수출통제 기준을 안정적으로 충족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관리부문장은 "이번 재지정은 회사의 전략물자 관리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출관리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사업의 안정성과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CP 지정 기업은 다양한 수출 특례 혜택을 받는다. 미국·영국 등 국제수출통제체제 가입 국가에는 전략물자 수출 시 심사 면제가 적용되고, 베트남·사우디아라비아 등 위험 국가에는 서류 간소화 및 허가 기간 단축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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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글로벌 사업 추진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제도적 지원이 지속된다는 점에서 이번 재지정의 의미는 더욱 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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