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노총 전국노동자 대회 참석
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신동근, 공무원연맹)은 지난 8일 서울 여의대로에서 열린 ‘완전 새로운, 다시 쓰는 노동’ 2025년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해 공직사회 제도개선과 노동기본권 확대를 촉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공무원연맹은 65세 정년연장 즉시 입법, 공무원 정치기본권 보장, 공무원보수위원회 법제화, 타임오프 개선을 통한 노조활동 보장, 노동존중사회 실현 등을 주요 요구 과제로 제시하며 대정부·대국회 공동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공무원연맹은 연금수급 개시 연령과 정년 간의 차이로 발생하는 소득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65세 정년 연장을 연내 입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공무원의 표현의 자유, 정당 가입과 후원 등 정치기본권을 합리적 범위에서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연맹은 정부가 약속한 정년연장과 공무원보수위원회 법제화, 정치기본권 보장 관련 법률을 패키지로 공동 발의할 계획이며, 한국노총 및 공공부문 노조와 연대해 국회 토론회, 전국 순회 간담회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동근 위원장은 “정년 65세, 정치기본권, 보수체계 정상화는 공직사회의 지속가능성과 국민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한 기본조건”이라며 “이는 정쟁이 아니라 약속 이행과 제도 정상화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날 전국 가맹노조 소속 조합원 300여명이 ‘65세 정년 보장’, ‘정치기본권 보장’, ‘공무원보수위 법제화’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회에 참여했다.
한편, 한국노총은 이날 전국에서 3만여명이 모인 대회에서 “완전 새로운 노동운동의 출발”을 선언하며, 정년 연장과 노동기본권 확대를 통한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촉구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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