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 SCM 개최…전작권 전환 등 논의
北, 헤그세스 장관 JSA 방문직전 방사포 도발
한미 국방장관이 4일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SCM)를 열고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미 전쟁부(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SCM에 참석했다. SCM은 한미 국방장관이 만나 양국의 주요 군사정책을 협의·조정하는 한미 국방 분야 최고위급 기구다.
헤그세스 장관은 안 장관과 함께 의장 행사에 참여한 뒤 국방부 청사로 이동해 방명록을 작성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한미동맹의 힘으로 이룬 72년의 평화!(To 72 years of peace through strength in the U.S.-ROK alliance!)'라고 적은 뒤 회담을 이어갔다. 앞서 한미 합참의장은 3일 한미 군사위원회(MCM) 회의에서 전작권 전환과 관련해 "많은 부분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과 관련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전날 MCM 회의에선 "(한미의) 억제력이 한반도를 넘어 역내 억제력에 기여한다고 공감했다"라고 했다. 한미 정상이 합의한 핵추진잠수함 도입과 관련한 논의도 관심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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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합참은 북한이 지난 1일 오후 3시께, 지난 3일 오후 4시께 서해 북부 해상으로 방사포 각 십여발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 주석의 한중 정상회담, 안 장관과 헤그세스 장관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방문을 약 30분 앞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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