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첫 여성 상임위원…이순미 서울사무소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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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새 상임위원으로 이순미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을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 실장급인 공정위 상임위원에 여성이 보임된 것은 공정위 창립 이후 처음이다.


이 신임 상임위원은 서울대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0회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이후 줄곧 공정위에서만 일했다. 입찰담합조사과장, 가맹거래과장, 기획조정관·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등 사건과 정책 부서를 두루 역임했다. 심판관리관실에서 사무관과 경쟁심판담당관 등으로 근무하며 심결 경험도 탄탄히 쌓았다.

최근에는 서울·경기·인천·강원도 지역 신고·민원을 전담하는 서울사무소 업무를 총괄하면서 소비자 피해 사건, 경제적 약자 보호 사건 처리에 기여하며 유능한 관리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신임 상임위원은 2008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공정위 과장을 맡았다. 2019년 부이사관 승진, 2021년 국장 승진 역시 '첫 여성' 타이틀을 이어갔다.

그는 "필요하면 하는 것이고 일단 하면 최선을 다해 하자"는 소신으로 열정을 다하는 관리자라는 내부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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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는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공정거래전문가로 향후 공정위 심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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