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보다 안정"…현대百그룹, 정기 임원 인사 단행
2026년 정기 임원 인사
리바트 신임 대표에 민왕일
현대에버다임 대표는 유재기 전무
"변화보다 경영 안정성에 방점"
현대백화점그룹이 29일 올해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현대리바트를 제외한 대부분 계열사 대표를 유임시키는 등 '변화보다 안정'을 선택한 인사라는 평가다.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close 증권정보 069960 KOSPI 현재가 112,000 전일대비 6,700 등락률 -5.64% 거래량 93,870 전일가 118,7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땡큐 BTS"…'외국인 특수' 백화점 3社3色 전략 더현대 외국인 매출 최대 155%↑…한·중·일 황금연휴 백화점 '특수' 현대百, 1분기 백화점 매출 '역대 최대'…지누스는 적자 그룹은 사장 1명, 부사장 2명을 포함해 승진 27명, 전보 21명 등 총 48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내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사 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대리바트 대표이사(사장)에는 민왕일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이 내정됐다. 1967년생인 민 신임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회계담당 상무, 재무담당 상무,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 등을 거친 '재무통'으로 알려졌다.
부사장 승진자는 이진원 현대L&C 대표이사 부사장, 이종근 현대지에프홀딩스 경영전략실장 부사장이다. 1966년생인 이진원 부사장은 1993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한 뒤 계열사 전반을 거쳤다. 그는 현대백화점 미아점장 상무, 현대리바트 경영지원사업부장 상무, 현대그린푸드 경영지원실장 상무, 현대L&C 대표이사 전무 등을 역임했다.
1970년생인 이종근 부사장은 1996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기획조정본부 투자기획팀장, 미래전략담당, 경영전략실장 전무, 현대지에프홀딩스 경영전략실장 전무 등을 역임했다.
현대에버다임 신임 대표이사로는 유재기 현대에버다임 영업본부장 겸 경영지원본부장(상무)이 내정됐다. 1967년생인 유 전무는 단국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현대그린푸드에 입사, 현대에버다임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등을 거쳤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 대해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백화점, 홈쇼핑, 그린푸드 등 주력 계열사 경영진을 유임시켜 변화보다는 경영 안정성에 방점을 뒀다"며 "조직 분위기를 쇄신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국민들 대다수는 원하지 않았는데"…기름값으로 6...
이어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참신하고 유능한 차세대 리더를 적재적소에 중용해 미래 혁신과 지속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