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공버스’ 노선 4개로 확대…성동 전역 공공시설 연결
성동구청~옥수동 순환, 공공시설 접근성 강화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다음 달 3일부터 ‘성공버스’ 4노선을 신설 운행한다. 이번 확대로 성동구는 총 4개의 성공버스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성공버스(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는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구청, 주민센터, 체육센터 등 필수 공공시설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한 교통 서비스다.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1노선을 시작으로 올해 5월 2개 노선을 추가 개통해 현재 3개 노선을 운행 중이다.
신설되는 4노선은 성동구청(왕십리역 6-1번 출구)을 기점으로 ▲행당2동 주민센터 ▲금호4가동 주민센터 ▲옥수동 주민센터를 경유해 옥수동 ‘매봉산 유아숲체험원’까지 순환하는 노선이다.
지난해 주민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8%가 성공버스 이용을 희망했고, 그 중 옥수동·금호4가동·행당2동 주민의 비율이 18%를 차지함에 따라 해당 지역을 경유하는 노선이 신설됐다.
4노선은 다른 성공버스 노선은 물론 마을버스·시내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과의 환승이 용이하다. 성동구청 정류장에서 하차 후 왕십리역 4번 또는 6-1번 출구를 통해 다른 성공버스 노선으로 갈아탈 수 있어 성동구 전역 주요 공공시설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된다.
또한 4노선에는 기존 3개 노선의 색상체계인 ‘무지개’ 디자인 콘셉트를 반영해 보라색이 적용됐다. 무지개색은 성동구 전 지역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상징한다.
이번 4노선 개통으로 성동구는 17개 전 동의 공공시설을 하나로 잇는 교통체계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성공버스 이용만으로도 구청, 주민센터, 체육센터 등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사실상 ‘성동형 공공시설 일상생활권 교통체계’가 완성됐다.
성공버스는 도입 1년 만에 성동구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2024년 성동을 빛낸 10대 뉴스’에 선정됐으며, 올해 7월에는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세미나’에서 자치구 우수정책상을 수상했다. 공공이 주도하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 주민의 이동 행태를 바꾸고 지속가능한 교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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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성공버스’ 노선 확대를 통해 이제는 성동구 전 지역의 주요 공공시설까지 쉽고 편리하게 닿을 수 있는 성동형 공공시설 연계 교통체계가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마을버스 운수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주민 누구도 이동에서 소외되지 않고 교통사각지대가 없는 ‘성동형 교통복지’를 공고히 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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