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문제 일시적…4분기 최성수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유지

한국투자증권은 27일 풍산 풍산 close 증권정보 103140 KOSPI 현재가 86,700 전일대비 700 등락률 +0.81% 거래량 151,083 전일가 86,000 2026.05.19 14:17 기준 관련기사 풍산 "잭니클라우스GC 인수 추진 사실무근" '풍산發' 본사 이전론 수면 위로…대기업 지방행 신호탄 되나 한신평, 풍산 신용등급 'A+'→'AA-' 상향 에 대해 "예상됐던 관세 정책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0만4000원을 유지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풍산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940억원에서 640억원으로 33% 하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788억원)보다 19.3% 낮은 수준이다. 최 연구원은 "동 가공제품에 50% 관세가 부과됨에 따라 100% 자회사 PMX(미국 동 가공업체)의 이익 개선이 예상됐으나, 제품 가격 부담으로 지난 8월부터 판매량이 급감해 관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관세 정책의 부작용"이라고 설명했다. 방산부문의 일부 매출도 4분기로 이연되면서 실적 하락에 영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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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번 실적 부진 요인들은 일시적인 문제로 판단했다. 관세 정책 도입 초기의 부작용이 해소되면 미국 내 제품 가격 인상이나 수입 제품의 국내 생산 대체 효과로 수익성 회복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방산부문 매출 역시 연간 계약에 따라 4분기에 실현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4분기는 방산의 최성수기로, Freeport-McMoran 인도네시아 Grasberg 광산 가동 중단에 따른 동 가격 강세와 재고 감소, 계절적 수요 증가가 맞물려 동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며 "중동 지역으로의 방산 수출 가시화도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클릭 e종목]"풍산, 관세 부작용에 3분기 실적 전망치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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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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