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하수도 분야 국비 3609억원이 반영됐다고 23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청 전경. 강원특별자치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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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올해 예산(2121억원) 대비 1488억원 증액된 규모(약 170%)로 역대 최대 수준의 하수도 예산 확보 성과다.


2026년도 하수도 분야 주요 세부사업은 ▲하수처리장 신·증설 69개 사업 1388억원 ▲ 하수관로 정비 103개 사업 2216억원 ▲하수처리수 재이용 1개소 5억원 등이다.

이로써 노후 하수도 시설 개선과 수질개선, 도시침수 예방 등을 위한 조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에 대비한 도시침수 예방사업 예산을 올해 326억원에서 441억원으로 115억 원(35%) 증액하고,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사업비 52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이로써 도시침수 및 맨홀 사고로 인한 도민의 생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하수도 인프라 확충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국비 확보를 위해 시군과 지속적인 협의 및 사업 필요성을 환경부에 적극 설명하는 등 전방위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라는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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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국비 증액을 통해 노후 하수처리시설 개선, 침수 대응력 강화, 재이용수 활용 확대 등 지속가능한 물관리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한 물 순환체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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