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1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롯데문화재단은 오는 11월19일 지휘자 정명훈,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


남북 교류와 평화를 목적으로 2017년 창단된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는 국내 주요 교향악단 전·현직 단원과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다.

정명훈·원코리아 오케스트라, 베토벤 교향곡 '합창'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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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은 은 인류 보편의 가치인 형제애와 평화를 노래하는 작품으로, 정명훈이 가장 애정을 담아 해석해온 작품 가운데 하나다. 그는 이 곡을 두고 "메시지는 형제애이며, 음악을 통해 한 마음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베토벤은 독일 시인 프리드리히 실러의 시 '환희에 부쳐(An die Freude)'를 4악장 합창에 담아 실러가 말한 형제애와 평화의 가치를 음악으로 승화시켰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박소영,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황준호, 바리톤 사무엘 윤, 그리고 국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이 협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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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문화재단 김형태 대표는 "연말을 맞아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이 전하는 형제애의 메시지가 우리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가 아니라,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특별한 무대"라고 강조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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