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7~18일 동해시 동해체육관 일원서 열려
우수사례 발표·전시·로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동해시 동해체육관 일원에서 '2025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18개 시군, ㈔강원특별자치도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하며, 도내 13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참여해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자치활동과 지역 변화의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첫날인 17일 오전에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대상'이 열려, 예선을 통과한 7개 시군(춘천, 동해, 태백, 홍천, 평창, 정선, 인제)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자치성과와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심사 결과는 오후 개막식에서 시상과 함께 발표되며, 온종일 박람회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개막식, 주민자치 톡톡콘서트, 축하공연, 우리마을 가수왕 선발대회 등이 이어진다. '주민자치 톡톡콘서트'는 도내 주민자치위원을 위한 첫 강연 프로그램으로, 소통과 리더십 강연을 통해 자치역량을 높이고, 위원들이 서로 공감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18일에는 도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열려, 시군별 경연대회 등을 거쳐 선발된 17개 팀이 문화·예술 강좌를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행사장 전역에는 ▲시군별 주민자치 성과 전시부스 ▲주민자치 우수사례 전시관 ▲강원 가을 관광홍보관 ▲특산품 로컬마켓과 먹거리 장터 ▲체험부스 등 40여 개 전시·체험 공간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자치의 축제이자, 도민이 함께 만드는 협력과 참여의 장"이라며 "도민 여러분께서 행사장을 찾아 강원특별자치도의 주민자치가 만들어가는 변화를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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