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에 7.1%p 증가
"일자리 대체보단 직무 성격 변화"

콘텐츠 기업 다섯 곳 중 한 곳 생성형 AI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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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기업 다섯 곳 중 한 곳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고 조사됐다. 특히 게임 분야는 41.7%가 쓰고 있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전국 콘텐츠 사업체 2513곳을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생성형 AI 사용률이 20.0%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보다 7.1%p 늘었다. 산업별로는 게임(41.7%)과 방송·영상(30.8%) 분야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생성형 AI를 많이 쓰는 단계는 '콘텐츠 제작(63.0%)'과 '창작 기획(43.0%)'이었다. 다만 만화산업은 관리 업무에, 광고산업은 마케팅·홍보에 주로 활용해 업종별 차이를 보였다.


생성형 AI를 경험한 기업들은 모두 앞으로도 계속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경험이 없는 기업의 활용 의향은 27.7%에 그쳤다.

콘진원은 생성형 AI가 일자리를 없애기보다는 과업의 성격을 바꾸고 있다고 진단했다. 단순 대체가 아니라 'AI를 다룰 수 있는 인력'이 기존 직무를 흡수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AI 인식 개선과 윤리 교육 ▲전문 인재 양성 ▲산업별 맞춤 지원 제도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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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과 'CONTENT with AI: 콘텐츠산업 AI 활용 동향 및 일자리 변화' 보고서는 콘진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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