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 제향 체험…내달 18일부터 동구릉서
제물 진설·제관복 입고 의식 참여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전주이씨대동종약원은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구리 동구릉 내 원릉(영조와 정순왕후의 능)에서 '조선왕릉 제향 체험 - 국가의 예를 만나다' 행사를 연다.
조선왕릉 제향은 조선과 대한제국의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에게 올리는 제사다. 2009년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600여 년간 이어진 효와 예의 전통문화로서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참가자는 왕과 왕비의 돌아가신 날에 봉행하던 제향인 기신제향에 참여한다. 제향 음식을 제기에 담아 제상에 차리거나 제관복을 입고 제향 의식을 행한다. 본부 관계자는 "한문으로 작성된 홀기(제향 순서를 기록한 문서)를 한글로도 표기해 어려운 제향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AD
회당 참가 인원은 제물 진설 체험이 스무 명, 제향 제관 체험이 열두 명이다. 단 제향 제관 체험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어야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 1일 오전 11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