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 구간 지중화 완료
품격 있는 도시경관·보행 안전성 동시 확보

상주시가 5년간의 공사 끝에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 195㎞ 구간의 전선 지중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으로 도심 스카이라인을 가득 메웠던 전선이 사라지며 도시 미관과 보행환경이 동시에 개선됐다.

상주시, 도심 하늘 전선 지중화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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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구간은 시청사거리~패션 거리(0.75㎞), 서문사거리~후천교(1.20㎞) 등 도심 핵심 구간으로, 총 126억원이 투입됐다. 사업비는 상주시와 한국전력공사·통신사가 각각 50%를 분담했다.


상주시는 2019년 한전에 지중화 사업을 신청한 뒤, 2020년 3월 한국전력 및 통신사와 협약을 맺고 착공에 들어갔다.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 매설하는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9월 전주 철거를 끝으로 모든 공정이 완료됐다.

이번 사업으로 도심을 가득 메우던 전선과 전주가 사라지면서 시내 경관이 한층 깔끔해졌다. 시민들의 보행 안전성과 생활 만족도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공사 기간 불편을 감내해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환경 개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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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중화 사업은 단순히 전선을 땅속에 묻는 데 그치지 않는다. 상주시가 도시의 얼굴을 새롭게 바꾸고 시민의 생활 품격을 높이려는 노력의 결실이다. '보이지 않는 변화'가 지역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는 더욱 크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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