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인디영화서 신선한 소재 찾아" 토니상 6관왕 창작진 조언
문체부·콘진원, 뮤지컬 제작스태프 역량강화 세미나
'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윌 애런슨 극작가 노하우 공개
"좋은 작품을 위해서는 공연 외부에서 새로운 감수성을 찾아야 한다. 갤러리나 인디 영화처럼 다른 문화 경험이 신선한 소재가 될 수 있다."
제78회 토니상에서 뮤지컬 작품상·극본상 등 여섯 부문을 휩쓴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윌 애런슨 극작가가 22일 서울 슈피겐홀에서 열린 뮤지컬 제작스태프 세미나에서 창작 비결을 공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5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한 행사에서 제작스태프와 업계 관계자들은 창작 뮤지컬의 글로벌 진출 과정과 K콘텐츠 확장 가능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두 극작가는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여정과 협업 과정을 생생하게 들려줬다. 특히 성공 요인에 대해 "프리뷰 단계에서 입소문이 나고, 공식 개막 당시 평론가들의 평가도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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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는 한경숙 엔에이치엔링크 프로듀서의 '글로벌 시대의 제작과 투자' 강연, 토크콘서트 및 질의응답, 네트워킹 등도 진행됐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세계 무대에서 요구하는 제작 역량을 점검하고, 글로벌 협업의 중요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제작 인력 양성과 국제 네트워크 확대에 힘써 K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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