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9월 1~20일 수출입 현황
반도체 27.0%↑·승용차 14.9%↑
對미 수출도 6.1% 늘어

이달 20일까지 수출이 조업일수가 증가한 영향에 13%가 넘는 증가세를 기록했다.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와 승용차가 호조세를 보였다. 미국으로의 수출도 6% 이상 늘었다.


22일 관세청은 '9월 1~20일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해당 기간 수출은 40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5% 늘었다. 수출액은 2018년 9월(365억달러)을 넘어서며 9월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경기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선적 대기하고 있다. 강진형 기자

경기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선적 대기하고 있다.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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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일수 증가가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이달 1~20일 조업일수는 16.5일로 전년 동기(13일)보다 3.5일 많았다. 이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24억3000만달러로 10.6% 감소했다.


이달 20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7.0%)와 승용차(14.9%), 선박(46.1%), 무선통신기기(3.3%) 등은 증가, 석유제품(-4.5%)은 감소했다.

10대 주요 국가로의 수출이 모두 늘었다. 양대 수출국인 중국과 미국도 각각 1.6%, 6.1% 증가했다. 이외에 베트남(22.0%)과 유럽연합(EU·10.7%), 대만(22.9%) 등도 수출이 늘었다.


이달 1~20일 수입은 38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4.1%)와 반도체 제조장비(49.9%), 기계류(16.3%), 가스(10.4%) 등이 늘었고, 원유(-9.4%) 등은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18.8%)과 EU(10.4%), 미국(6.9%), 일본(4.5%), 호주(27.7%)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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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0일 무역수지는 18억94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무역흑자 규모는 428억200만달러로 확대됐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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