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관련 역량 강화 '우주항공 선도도시'
자리매김, 산학연관 협력 기반 다운스트림 등

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 인공위성 발사와 운용에 성공하는 등 '우주항공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남 진주시가 아시아 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제 3회 진주시 위성 활용 세미나'를 개최해 우주산업 분야의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 한국 우주기술 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해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허기봉 경상국립대 우주항공대학장, 경상남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국내 우주기업 등 산학연 전문가 100여 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하반기와 올 상반기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위성 활용 전문가 초청 강연 ▲진주샛-1B 운영 성과 및 진주샛-2 개발 현황 ▲지자체 위성 활용 방안 토론 ▲기업 및 공공부문 위성 활용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산학연 간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확장을 도모하고, 향후 위성 활용 역량 강화로 '업스트림'은 물론 고부가가치의 '다운스트림'과 같은 우주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제3회 위성활용 세미나’ 단체 사진.

진주시, ‘제3회 위성활용 세미나’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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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경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센터장의 '진주샛-1B 운영 성과 및 진주샛-2 개발'에 대한 발표는 주제와 함께 지자체의 위성 활용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보여줘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진주시는 지난 3월 15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 위성 '진주샛-1B' 발사에 성공했다. 당초 3개월 임무로 계획됐던 '진주샛-1B'는 현재까지도 하루 4회 교신하면서 정상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400건 이상의 임무 데이터를 수신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어서 개발 중인'진주샛-2'는 국내 최초로 해수온과 해색을 동시에 탐지할 수 있는 센서를 탑재해 경남 연근해 감시에 활용될 예정이며, 생산된 데이터는 기업들과 공유해 다운스트림 산업 육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이번 세미나는 산학연관이 함께 위성 활용의 구체적 사례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며, "진주시는 다양한 연구기반과 우주 환경시험시설을 포함한 첨단 인프라, 초소형 위성 개발을 통한 기술 확보를 토대로 위성 활용 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우주항공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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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주시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지난해부터 이어온 세미나를 통해 우주항공청, 경상남도, 경상국립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위성 활용 산업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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