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통화정책 관련 강연 후 IMF 총재와 대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한은 총재 최초로 국제통화기금(IMF)의 '미셸 캉드쉬 중앙은행 강연' 연단에 선다.
한은은 이 총재가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셸 캉드쉬 중앙은행 강연에 강연자로 초청받아 17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 강연은 IMF가 회원국 중앙은행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통화정책 및 글로벌 경제·금융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최고위급 연례 이벤트다. 강연 명은 IMF 역사상 가장 오래 재임한 미셸 캉드쉬 총재(1987년 1월~2000년 2월 재임)의 이름을 땄다.
이 총재는 '한국의 통합정책체계(IPF) 여정: 실효하한금리(ELB) 시대의 도전과 대응'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한 후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대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미셸 캉드쉬 중앙은행 강연의 역대 강연자로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전 영란은행 총재), 재닛 옐런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구로다 하루히코 전 일본은행 총재 등이 있다.
앞서 이 총재는 Fed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2022년 8월, 패널토론), ECB 신트라 포럼(2025년 6월, 정책 패널토론)에도 연사로 참여한 바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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